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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류이서x김구라 부부 만나, 형수님 미인에 우아하더라"(라스)[어제TV]

최승혜 입력 2021. 01.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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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손범수, 전진, 솔비, 찬희가 입담을 뽐냈다.

1월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전현직 음악방송 MC 4인방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와 함께하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꾸며졌다.

손범수는 5년간 진행한 ‘가요 톱텐’에 대해 “그 당시에는 아날로그식 순위 집계방법을 썼는데 가수들이 ‘가요 톱텐’ 톱 10에 들면 대단한 영광으로 알았다. 기본 시청률이 15%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진은 “신화도 ‘가요 톱텐’을 보고 꿈을 키웠다”며 “그런데 1998년 데뷔 한달 전 폐지되면서 ‘뮤직뱅크’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그 당시 진양혜 씨와 결혼해서 화제가 되지 않았냐. 잘 나갈 때니까 축의금도 많이 들어왔을텐데”라고 묻자 손범수는 “94년 당시 축의금이 보통 3만원에서 많으면 5만원이었다. 그때 평균보다 조금 많이 주신 분들에 대한 기억은 끝까지 가더라. 태진아 씨가 30만원을 내셨다”고 밝혔다.

손범수는 전설의 ‘가요 톱텐’ 방송사고 비화를 들려줬다. 그는 “신승훈 씨가 5주 연속 1위를해서 골든컵을 받을 때였다. 1위를 호명하고 신승훈 씨를 불렀는데 안 나오더라. 다른 얘기를 하면서 시간을 끌었고 누군가의 발이 보이길래 ‘신승훈 씨 만나보시죠’라고 소개했는데 FD였다. 결국 뮤직비디오로 대체했고 신승훈이 도착하면서 피날레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화가 나서 끝나고 따지려고 했더니 복도에 쭈구려 있었다. 오늘 스케줄이 7개였다고 하더라. 매니저가 시간을 잘못 계산해서 생방 중 같은 건물 라디오 스케줄에 잠깐 갔다왔다더라. 너무 지쳐있고 미안해 해서 다독이면서 지나갔다. 저 상황은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해 유부남으로 돌아온 전진은 김구라 커플과 2대2 만남을 가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전진은 "김구라 형님 부부와 2:2 커플 모임을 했다. 식사를 했는데 형수님 외모도 미인이시고 우아하시다. 제 아내도 저한테 그러는데 형님을 아기 다루듯이 그러더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저는 굉장히 독립적인 사람이다. 저는 덜 챙겨줘도 더 편한데 와이프가 계속 챙겨주려고 한다"며 "아내가 청소도 좋아한다. 가끔 통화할 때 청소한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스페셜 MC 탁재훈은 전진에게 “결혼한다고 문자가 오더니 어느 순간 결혼해 TV에 나오더라”며 전진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진은 "원래 재훈이 형도 초대했었다"며 "150명까지 됐을 때 연락을 드렸는데, 100명까지 허락이 됐을 때는 초대를 못했다. 제주도에서 왔다갔다 하니까 모시기가 죄송스러웠다"며 사과했다.

전진은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에 아내와 부부 동반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비화도 공개했다. 전진은 “며칠 전에 촬영했는데 시즌2 첫 장면에 잠깐 나온다”며 “극 중에서도 부부로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할 때 많은 사람 앞에서 긴 대사를 해야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아내가 잘 이겨내고 해냈다. 잘했다기 보다는 해냈다는 것이 대견했다”고 밝혔다. 전진은 “평소 ‘펜트하우스’ 팬이어서 저희가 출연하고 싶다고 했는데 OK를 해줬다. 2월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날 솔비는 "제가 요즘 화제의 중심에 있지 않냐"며 최근 논란이 된 케이크 표절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구라는 "제가 논란을 살짝 정리하자면 솔비가 연말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현대 미술 거장 제프 쿤스의 작품을 오마주한 건데 밝히지 않아 표절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솔비는 "맞는 말씀을 해주셨다. 앞으로 뭘 하더라도 무게감과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솔비는 신인 시절 MBC ‘쇼! 음악 중심’ MC로 활약하다 일탈을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솔비는 “제가 2006년 타이푼으로 데뷔해서 2008년까지 매일 스케줄을 7개씩 할 정도로 정신 없이 살았다. 매주 음악방송 생방송을 비롯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너무 지쳐 있었다”며 “반항하고 싶은 어린 마음에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 후 바로 수술까지 받았다”고 털어놨다.

솔비는 “눈을 했는데 부은 상태에서 생방송을 했다.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다”라며 “자료 화면은 절대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그때 당시 성형수술을 하기 전 심리 상담을 받았다면 더 현명하게 대처했을텐데 아쉽다”고 털어놨다.

솔비는 사유리를 보고 냉동 난자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난자 은행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여자들은 생물학적으로 한계가 있지 않나. 난자 은행을 알아보다 상담을 받았다”며 “그런데 조건이 많더라. 6개월 동안 술을 못 마신다고 해서 안하기로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SF9 찬희는 3년째 ‘쇼! 음악 중심’ MC로 활약 중이라며 “바빠도 MC를 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SF9 내에서 노래 순위가 몇등이냐”고 묻자 찬희는 “8~9등 한다”며 “댄스로는 1등”이라고 메인댄서의 자부심을 보였다. 이어 자신을 연기돌로 확실하게 각인시킨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OST ‘위올라이’에 맞춰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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