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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안하다"..김태원, '부활 6대보컬' 김기연과 20년만 재회(TV는 사랑을)[종합]

전아람 입력 2021. 01. 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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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이 부활 6대 보컬리스트인 김기연과 20년 만에 재회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성대 결절로 음악계를 떠난 비운의 보컬 김기연을 찾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후 김기연과 재회한 김태원은 그를 꼬옥 끌어안아주며 "오랜만이다.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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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김태원이 부활 6대 보컬리스트인 김기연과 20년 만에 재회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성대 결절로 음악계를 떠난 비운의 보컬 김기연을 찾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기연은 부활의 앨범 중 팬들이 역대급 명반으로 손꼽는 6집의 노래를 부른 6대 보컬리스트다. 하지만 그는 첫 방송을 앞두고 성대 결절이 생기면서 짧은 활동을 마치고 사라진 비운의 가수이기도 하다. 


김태원은 당시를 떠올리며 "음악에 독기가 있어서 누군가를 위로한다는 개념이 없었다"고 외롭고 힘겨웠을 김기연을 감싸주지 못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의 감정을 전했다.

특히 김태원은 그 뒤로 김기연이 자신을 한 번도 찾지 않았다고 밝히며 "지금도 원망하고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기연을 춘천에서 봤다는 팬들의 목격담을 토대로 추적에 나섰으며, 김기연은 부활 탈퇴 후 '김태환'으로 이름을 개명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기연을 찾은 곳은 한 숙박업소였다. 김태원은 "결혼한 걸로 알고 있는데 왜 상황이 이렇지?"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후 김기연과 재회한 김태원은 그를 꼬옥 끌어안아주며 "오랜만이다.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원은 "나 싫어하지 않았니?"라고 물었고, 김기연은 "싫어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 김기연은 개명한 이유에 대해 "새 삶을 살고자 했다"고 전하며 부활 탈퇴 후의 삶에 대해 "3개월간 방황하고 머리를 잘랐다. 새 삶을 살아야 하니까. 제 2의 인생을..."이라고 말했다.


현주엽은 김태원이 김기연을 찾는 내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음을 전했고, 김기연은 "미안해하시는 건 제가 더 죄송하다. 6집 앨범을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제가 다치는 바람에 못하게 돼서 죄송하다"고 미안해했다.

또 김기연은 지인들에게 부활 보컬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산 이유에 대해 "떳떳하지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기연은 10여 년 전 김태원에서 서운했던 일화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한 식당가를 지나가고 있는데 형과 멤버들이 있더라. 인사를 드렸더니 팬인 줄 아셨나보다. 기연이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래? 사진이나 찍지 뭐'라고 하고 사진 찍고 헤어졌다"고 말해 김태원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래서 6집에 대한 감정이 안 좋으신가 보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원은 "그게 아니라 술에 취했었나 보다"고 말하며 오해를 풀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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