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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부활 6집 보컬 김기연, 내가 망가트린 게 아닐까.." 죄책감 고백 ('TV는 사랑을 싣고')

입력 2021. 01. 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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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이 부활 6집 보컬이었던 김기연에게 미안해했다.

이날 김태원은 "음악을 못 하게 된다고 선고를 받았을 때 사람이 반 미치더라. 살 의미를 못 느끼겠더라. 나무가 흔들리는 것도 음악이고, 그렇게 인생을 산 사람이 그런 걸 못한다고 할 때. 김기연이 그 상태가 아니었을까? 걔가 그런 입장이 아니었을까"라고 말했다.

김기연이 성대결절에 걸린 걸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 김태원은 "첫 방송에서 목소리가 안 나왔다. 절망했다. 다들"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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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태원이 부활 6집 보컬이었던 김기연에게 미안해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부활 6집의 보컬리스트였던 김기연을 찾아 나섰다.

이날 김태원은 “음악을 못 하게 된다고 선고를 받았을 때 사람이 반 미치더라. 살 의미를 못 느끼겠더라. 나무가 흔들리는 것도 음악이고, 그렇게 인생을 산 사람이 그런 걸 못한다고 할 때. 김기연이 그 상태가 아니었을까? 걔가 그런 입장이 아니었을까”라고 말했다. 김기연은 성대결절에 걸린 후 음악을 그만뒀다고.

이어 “(삶이 음악인) 사람이 음악을 못 했을 때 거의 폐인이 되거나 생을 마감하거나 그런다. 그걸 어떻게 이겨냈을까”라며 “비겁하다. 이제 와서”라고 자신을 자책했다.

김기연이 성대결절에 걸린 걸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 김태원은 “첫 방송에서 목소리가 안 나왔다. 절망했다. 다들”이라고 답했다.

김태원은 “그때는 제가 왜 그런 면이 없었는지 모르겠다. 누군가를 위로한다는 개념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없었다. 음악에 독기가 있어서 언어로 가장 많이 맞은 친구가 김기연일 거라고 예상한다”고 털어놨다.

이후 성대결절에 걸린 채 무대에 올랐던 김기연의 영상을 본 김태원, 김원희, 현주엽.

김태원은 “가슴이 아프네”라며 “괜히 잘하고 있는데 데리고 와서 내가 망가트린 게 아닌가 그런 죄책감이 늘 있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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