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트롯 전국체전' 고집하는 이유 [스타와치]

박정민 2021. 1. 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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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트롯 전국체전'을 고집하는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이런 가운데 전라 코치로 출연 중인 송가인이 '트롯 전국체전'에 열과 성을 다하는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을 찾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만큼 '트롯 전국체전'은 트로트를 세계화하는 것에 큰 포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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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송가인이 '트롯 전국체전'을 고집하는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토요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이 여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대한민국 8도의 내로라하는 실력자를 한곳에 모았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전라 코치로 출연 중인 송가인이 '트롯 전국체전'에 열과 성을 다하는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가인은 참가자들에게서 자신의 과거를 봤다고. '트롯 전국체전'에는 거의 송가인처럼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이 많다. 오로지 트로트에 대한 애정으로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작은 무대에도 서지 못하는 선수들, 가수로서 진면목을 펼치지 못한 무명가수가 많다.

송가인은 그들의 간절함을 가슴 속 깊이 이해하고 있기에 출전 선수들의 ‘트롯 멘토’이자 후배˙동료들의 길라잡이가 되고 싶어 한다는 후문이다.

송가인은 '진짜'를 찾고자 한다. 과거에는 트로트가 비주류 장르로 냉대 받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트로트는 중장년층만 즐기는 장르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가요’가 됐다. 트로트를 ‘국민가요’로 만들고자 하는 송가인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송가인은 여기서 멈출 수 없었다. '반짝 스타'를 찾기 보다 국민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가수를 찾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따라서 출전 선수 중에 진정성을 담아 노래할 수 있는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여기에 송가인은 트로트를 세계에 전파할 동료를 찾고 있다.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을 찾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만큼 ‘트롯 전국체전’은 트로트를 세계화하는 것에 큰 포부가 있다. 송가인과 '트롯 전국체전'의 목표가 궤를 같이하고 있는 것.

과연 송가인과 함께 트로트 글로벌 전파를 함께할 파트너는 누가 될까.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은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 후반전을 앞둬 우승후보가 좁혀지고 있다. 토요 예능 동시간대 1위,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실력자들의 짜릿한 명승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뉴스엔DB,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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