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측 "14일 촬영 취소, 新제작사와 계약 및 재정비"[공식]
황소영 입력 2021. 1. 13. 15:57
'개는 훌륭하다' 측이 14일 녹화를 취소했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측은 13일 일간스포츠에 "외주제작사였던 코엔미디어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 중인 상황이다. 이 기간 중 재정비를 위해 촬영을 한 주 쉬어가기로 했다. 현재 촬영분이 있어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개는 훌륭하다' 외주 제작사인 코엔미디어 측은 출연료 미지급 사태 논란에 휘말렸다. 방송인 이경규, 장도연, 동물훈련사 강형욱은 물론 외주 스태프들까지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코엔 산하에 있던 케이이엔엠 소속 연기자들도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겪어 소속사와 결별했다. 유세윤 장도연 장동민 등은 함께했던 매니저와 엘디스토리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이경규는 소속사 없이 독자 활동에 나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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