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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틈 없는 ♥박하선" 류수영 #최초 부부 동반 '씨네타운' (종합)

서지현 입력 2021. 01. 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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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부터 류수영, 박하선

[뉴스엔 서지현 기자]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을 향한 애처가 면모를 과시했다.

1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DJ 박하선과 함께 남편이자 배우 류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류수영은 "사실 저희 부부가 방송에 같이 나온 건 처음"이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에 박하선은 "예전에 잠깐 라디오에 나온 적은 있는데 이렇게 공식적으로 초대받은 건 처음"이라고 공감했다. 류수영은 "기쁨과 긴장의 연속이다. 이렇게 핑크 방에 앉아있으니까 업되는 기분이고 좋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류수영은 전날 진행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든 수제 티라미수를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제 것과 제작진분들 것도 만들어왔다. 작가님이 너무 맛있다더라"고 극찬했다. 류수영은 "'편스토랑'에서 만든 건데 좀 많이 준비했다. 저만의 레시피로 만든 거라 맛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류수영은 최근 '편스토랑'에서 우승을 차지한 자신의 메뉴 치치닭에 대해 "쉽고 어려운 맛이 아니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집에서 해도 이 정도 퀄리티가 나올 수 있도록 했더니 많은 분들이 편하게 접근하신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박하선은 "집에 셰프가 있는 느낌이다. 사실 우승은 예감하지 못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를 들은 한 청취자는 "남편이 요리를 해주는데 맛없을 땐 맛없다고 해줘야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류수영은 "저는 요리를 잘하고 책도 사보고 지금 하는 일과 연관돼 있어서 괜찮다. 근데 남편분이 할 땐 잘한다고 해주는 게 중요하다. 사랑으로 덮어주면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하선은 "그래도 솔직하게 말해줘야 요리 솜씨가 늘지 않겠냐"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박하선과 류수영의 첫 만남도 언급됐다. 박하선은 "제가 중학생 때 저희 학교에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촬영이 있어서 장나라, 추자현 언니와 류수영 씨가 왔다. 저는 창문으로 보면서 '와 연예인이다'하면서 봤다. 그때 류수영 씨가 예능 '최고의 밥상'에 나왔을 땐데 그때 보면서 '저 사람 되게 밝다. 친해지고 싶다' 했었는데 중학생이 돼서 실제로 보게 됐다. '우와 연예인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류수영은 "저도 기억난다. 포스터 촬영이었는데 촬영 자체는 간단했지만 창문에 여중생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더라. 저도 데뷔 초라 신기했다. 첫 미니 시리즈 기도 했고 기분이 좋더라. 그때 당신이 계셨다니 참 신기하다"고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 가운데 박하선과 류수영의 이구동성 게임도 진행됐다. 두 사람은 '발라드/댄스' '산/바다' '잘생긴데 노잼/못생긴데 유잼' 등의 단어에 대해 정반대를 골라 웃음을 안겼다. 이에 류수영은 "이건 단순한 비교 테스트기 때문에 부부 사이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박하선은 "정말 안 맞네요. 너무 재밌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앞서 류수영은 지난 6일 포문을 연 SBS 예능 프로그램 '나의 판타집'에 출연했다. 이에 대해 류수영은 "사실 집 프로그램은 많다. 근데 과거 올인빌(All In Village)이었다면 현재는 올인홈(All In Home)이다. 다양한 주인의 성향에 맞춘 판타지를 찾아주는 집 예능이다. 집보단 사람이 많이 보이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류수영-박하선 부부가 거주 중인 집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류수영은 "물론 집은 대학 입시처럼 가격에 맞춰서 가는 거긴 하지만 저희한텐 주변 맛집 여부가 중요했다. 주변에 걸어가서 맛있게 식사하고 매 끼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곳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류수영은 자신의 판타 집으로 "뒤에 산이 있고 앞에 바다가 멀리 보이고 집 앞엔 작은 밭이 있는 양지바른 집에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하선은 "집 앞에 호수가 있으면 변화가 별로 없기 때문에 우울해질 수도 있다더라. 과거 홍콩에 드라마 촬영을 하러 갔는데 호텔 앞에 바다가 있었다. 그때 바다만 보니까 너무 우울해져서 참다 참다 류수영 씨에게 연락했다"고 밝혔다. 류수영은 "그땐 참 좋은 오빠였다. 부부 사이에선 적당한 거리가 되게 좋은 것 같다. 홍콩과 서울 정도의 거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류수영이 2년째 자리를 맡은 동대표도 언급됐다. 류수영은 "전임자 분이 굉장히 오래 하셨다. 그러다가 제가 수리에 대한 걸 건의했는데 해결 이후 저에게 동대표 자리를 권유하시더라. 어제도 항균 필름 갈고 왔다. 꼼꼼히 정리하고 체크하는데 잘되면 뿌듯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한 청취자는 "박하선 씨가 하셨던 작품 중에 박하선 씨와 가장 비슷했던 캐릭터나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 있냐"고 질문했다. 류수영은 "아직 박하선 씨의 매력이 복합적으로 뭉친 캐릭터는 없었다. 박하선 씨는 쾌활한 모습도 있고 분위기 있는 어두운 모습도 있다. 그런 걸 복합적으로 한 개체로 나온 적은 없다. 만약 그런 종합적인 박하선이 나오면 너무 멋질 것 같다. 할리우드를 넘어서 칸 영화제도 갈 수 있다. 그런 모습들을 보고 있으면 지루할 틈이 없다. 권태기도 못 느낀다"고 답했다.

끝으로 류수영은 "오늘 저녁은 제가 짜글이를 해주겠다. 진짜 맛있다"고 '요리왕 어남선생' 면모를 자랑하며 인사를 전했다.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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