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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탈퇴' 비아이, 에픽하이 새 앨범 피처링 갑론을박[뮤직와치]

이민지 입력 2021. 01. 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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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에픽하이 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그러나 에픽하이 새 앨범 피처링으로 음악활동을 재개하는 것에는 여전히 따가운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비아이가 피처링으로 음악활동을 재개하는 것에 대한 대중의 반감이 큰 상황이다.

비아이가 피처링에 참여한 곡은이 에픽하이 새 앨범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활동재개의 발판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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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에픽하이 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아직 그를 둘러싼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음악활동 재개가 갑론을박을 낳고 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1월 11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上 (에픽하이 이즈 히어 上)’ 피처링 폴라로이드 티저 이미지 3탄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우원재, 비아이, 미소, 지소울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가장 눈길을 끈 피처링 멤버는 비아이다. 비아이는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아이콘에서 탈퇴했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지인 한모씨에게 대마초를 구해달라 요구해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비호 속에 제대로 수사 조차 받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더 큰 논란을 낳았다.

처음 마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비아이는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고 부인했으나 이후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을 인정,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아이콘에서 탈퇴한 후 본격적인 연예활동은 없었지만 독자 노선을 걸었다. 지난해 IOK컴퍼니 사내 이사로 선임됐으며 최근 IOK컴퍼니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선행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에픽하이 새 앨범 피처링으로 음악활동을 재개하는 것에는 여전히 따가운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물론 마약, 음주운전 등 범죄 행위 후에도 연예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비아이 사건이 아직 검찰 조사 중이라는 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마약 수사 무마 의혹건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고 비아이는 이 사건의 당사자 중 한명이다. 검찰은 지난 12월 공익제보자 한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했고 비아이도 조사를 받았다.

자연스럽게 비아이가 피처링으로 음악활동을 재개하는 것에 대한 대중의 반감이 큰 상황이다. 비아이가 피처링에 참여한 곡은이 에픽하이 새 앨범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활동재개의 발판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절친한 선후배의 끈끈한 의리의 결과물이겠지만 아직 사건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의견은 분분하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18일 정규 10집 앨범을 발매한다. 정규 10집 Part.1 ‘Epik High Is Here’는 지난 2017년 발표한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이후 3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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