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밤' 이청아X남궁민 쌍둥이 자매→설현 납치[★밤TView]

[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낮과 밤'에서 이청아와 남궁민이 쌍둥이 자매로 밝혀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을 다시 미국으로 돌려보내려고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 쌍둥이 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제이미 레이튼은 과거 잔인한 범죄를 저질러 '괴물'이라고 생각했던 인물이 자신의 쌍둥이 형제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과거 도경장은 하얀밤 마을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곳에 불을 지르고 어른들을 모두 살해했다. 이를 기억해낸 제이미 레이튼은 도경장을 '괴물'로 불렀던 것.

제이미 레이튼은 "믿고 싶지 않았다. 괴물이 나를 구했다는 사실이. 당신은 알고 있었나, 당신이 내 쌍둥이 오빠라는 걸"이라 물었다.

이에 도경장은 "그냥 미국으로 돌아가라. 당신의 진짜 가족이 있는 품으로"라며 제이미를 미국으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제이미는 끝까지 한국에 남아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정우가 오정환(김태우 분) 일행의 비밀 연구소를 추적하려 했으나 공혜원(설현 분)의 납치로 작전을 실패하는 장면 또한 그려졌다.

도정우는 오정환의 아들 오경민(신이안 분)을 이용해 비밀 연구실의 위치를 알아내려 계획했다. 그러나 오정환은 비밀 연구소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속이고 다른 곳으로 유인했다.

이후 오정환은 "평생을 지켜온 걸 하루 아침에 내 줄 수 없지"라며 자신이 납치한 공혜원을 도정우에게 보여주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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