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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떠나도 'GOT7' 남는다. [스경X초점]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입력 2021. 01. 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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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GOT7)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날개를 펼까.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1일 “오는 19일 소속 아티스트 GOT7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갓세븐은 지난 2014년 1월 16일 데뷔 후 7년여간 JYP에 소속돼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 활약해왔다. 이에 JYP 측은 “K팝과 JYP의 성장에 함께해 준 GOT7, 그리고 데뷔와 함께 아낌없는 성원으로 원동력이 되어 준 ‘I GOT7’(팬덤명)을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렇듯 재계약이 불발되자 팬들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각 멤버들이 다른 소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완전체 갓세븐을 보기가 어렵지 않겠냐는 것. 그러나 원 소속사를 떠났을 뿐 팀의 해체를 발표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금 ‘갓세븐’으로 뭉칠 날을 기대해볼 수 있다. 가요계 대표 ‘장수돌’ 신화나 아시아 대표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던 소녀시대 역시 멤버들이 다른 소속사에 몸담고 있어도 팀명을 그대로 안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JYP를 떠나도 ‘갓세븐’으로 다시 뭉칠 수 있다. ‘제8조(상표권 등)’에서는 “갑(프러덕션)은 계약기간 중 본명, 예명, 애칭을 포함해 모든 성명, 사진, 초상, 필적 등 을(아티스트)의 동일성(identity)을 나타내는 일체의 것을 사용하여 지적재산권으로 개발 및 등록과 이용 권리를 갖는다. 다만 계약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모든 권리를 을에게 이전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갓세븐 멤버들 역시 전원 이적설이 불거지자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멤버 7명이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갓세븐 포에버(#GOT7 Forever)”라는 해시태그를 올려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렇듯 소속사 이적을 앞두고도 굳건한 팀워크를 보여줬던 만큼 ‘갓세븐’으로 다시 뭉칠 날이 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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