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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신애라가 밝힌 #세 자녀 #입양 #정인이 사건 [종합]

김나연 기자 입력 2021. 01. 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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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신애라가 세 자녀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배우 신애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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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 사진=신애라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라디오쇼' 신애라가 세 자녀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배우 신애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애라는 "육아에 관심이 많다. 아이들이 결국 우리 미래다.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에 90%"라며 "아들은 23세, 딸 16세, 14세다"라고 밝혔다.

이어 "딸 두 명을 입양했는데 너무 잘 자라고 있다. 큰 딸은 좀 독종처럼 울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고, 막내는 한없이 낙천적이다. 점수에 신경을 안 쓴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큰 울타리를 쳐놓고 그 안에서는 마음껏 놀 수 있는 방임을 하려고 하는데 과잉에 접근될 때가 많다"며 "육아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가 제가 배운다. 공부도 하고 했지만 부모가 되는 공부는 끝이 없다. 매주 배우고 반성하니까 그나마 조금 낫다"고 덧붙였다.

이어 "입양을 알게 되면 아이들이 당연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저는 아이들이 집에 오자마자 계속 얘기했다. 태어난지 한 달도 안 된 아이를 붙잡고 기도했다. 입양이 얼마나 축복된 일인지 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신애라 / 사진=신애라 인스타그램


그는 "입양은 하나도 안 힘들다. 양육이 힘들다.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든 거다. 저는 낳아도 보고 입양도 해봤는데 진짜 똑같다"며 입양에 대해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돌 지난 아이들을 입양하면 조금 다르다. 힘들다. 그 아이가 어디서 어떤 일이 있을지 몰라. 트라우마도 있을 수도 있고 아이가 말로 표현을 못 한다. 그런 아이를 입양하는 건 많은 어려움이 있다. 신생아 입양을 할 수 있는 법적 시스템 마련돼야 한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정인이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애라는 "실제 우리가 보도에 접한 대로 그게 사실이라면 정신 감정을 다시 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사람이 그럴 수가 없다. 그분이 입양을 했기 때문에 입양 얘기가 나오는데 친생부모의 아동 학대 비율이 더 크다. 입양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들이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두 번째는 어떤 부모든 혼자서만 아이를 키운다는 게 가능할까 싶다. 죗값도 중요하지만 학대받는 아이가 생기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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