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 개코 같은 소리하네" 10번째 문자 피싱에 권민아 母의 '사이다' 대처

신정인 2021. 1. 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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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사진)의 모친이 문자 피싱에 단호하게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에 "우리 엄마는 강인한 여자였다"며 문자 피싱 사기범과 모친이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자 피싱범이 "엄마, 나 폰 떨어뜨려 액정 나가서 수리 맡겼어. 이 번호가 임시폰이라 통화 안 되고 문자만 가능해. 부탁할 거 있으니 답장 줘"라고 보내자 권민아 모친은 "꺼져"라고 단호하게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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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사진)의 모친이 문자 피싱에 단호하게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에 “우리 엄마는 강인한 여자였다”며 문자 피싱 사기범과 모친이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자 피싱범이 “엄마, 나 폰 떨어뜨려 액정 나가서 수리 맡겼어. 이 번호가 임시폰이라 통화 안 되고 문자만 가능해. 부탁할 거 있으니 답장 줘”라고 보내자 권민아 모친은 “꺼져”라고 단호하게 대처했다.

 
이어 또 다른 문자에서 “엄마, 나 폰 떨어뜨렸는데 액정이 깨져서 as맡겼어. 지금 통화가 안 돼서 피씨로 문자하는거야. 부탁할 거 있어. 여기로 문자 줘”라고 하자 모친은 “개코같은 소리하고 있어. 지금 울 딸들과 미팅 중인데?”라고 보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민아 언니의 부모님도 역시 똑똑하시고 현명하시네요. 낚시, 스팸 문자 조심하세요”라고 하자 권민아는 “저희 엄마 이제 한 10번째 당하시는 거라 대처 방식이 세졌네요”라고 답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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