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피싱 사기범에 돌직구 날린 母 반응 공개 "꺼져 개코같은 소리"

김노을 2021. 1. 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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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문자 피싱 사기범에게 보인 모친의 반응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권민아 어머니와 피싱 사기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눈 문자메시지 대화 캡처본이다.

사기범은 권민아를 사칭해 '엄마, 나 폰 떨어뜨려 액정이 나가서 수리 맡겼어. 이 번호가 임시폰이라 통화 안 되고 문자만 가능해. 부탁할 거 있으니 답장 줘'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모친은 '꺼져'라고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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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문자 피싱 사기범에게 보인 모친의 반응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1월 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우리 엄마는 강인한 여자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권민아 어머니와 피싱 사기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눈 문자메시지 대화 캡처본이다.

사기범은 권민아를 사칭해 '엄마, 나 폰 떨어뜨려 액정이 나가서 수리 맡겼어. 이 번호가 임시폰이라 통화 안 되고 문자만 가능해. 부탁할 거 있으니 답장 줘'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모친은 '꺼져'라고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캡처본에서 사기범이 '엄마, 나 폰 떨어뜨렸는데 액정이 깨져서 A/S 맡겼어. 지금 통화가 안 돼서 PC로 부탁하는 거야. 부탁할 거 있어. 여기로 문자 줘'라고 하자 모친은 거듭 '개코 같은 소리하고 있어. 지금 우리 딸들과 미팅 중인데?'라고 대처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사진=권민아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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