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후보 오른 '그래미 어워드', 3월로 개최 연기..코로나19 확산 여파

이승훈 입력 2021. 1. 6. 08:16 수정 2021. 1. 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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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후보에 오른 미국 그래미 시상식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5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그래미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63회 시상식을 3월로 연기했다.

하지만 그래미가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시상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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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후보에 오른 미국 그래미 시상식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5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그래미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63회 시상식을 3월로 연기했다.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상인 그래미 시상식 측은 당초 소규모 관객만 참여하는 야외 시상식을 계획했다. 하지만 그래미가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시상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LA 카운티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2만명을 넘었고 총 사망자는 1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기 때문에 K팝 그룹 최초로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위로 재진입하며 한국 가수 최장 기록 역사를 다시 썼다. 

/seunghun@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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