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① '펜트하우스' 윤종훈 "매회 상승하는 시청률에 가슴 벅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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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시즌1이 지난 5일 방송을 마지막을 종영했다.
매회 전개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적인 이야기와 인간의 욕망을 거침없이 그려내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펜트하우스'는 시즌1 마지막까지 숨 쉴 틈 없는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시즌1 종영을 앞두고 진행된 서면 인터뷰에서 종영을 맞은 소감을 밝히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펜트하우스' 시즌1을 마친 소감을 밝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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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시즌1이 지난 5일 방송을 마지막을 종영했다. 매회 전개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적인 이야기와 인간의 욕망을 거침없이 그려내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펜트하우스'는 시즌1 마지막까지 숨 쉴 틈 없는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윤종훈이 연기한 하윤철 역시 '펜트하우스'에서 빠질 수 없는 욕망의 화신이었다. 과거 자신을 뒷바라지 했던 여자친구 오윤희(유진 분)를 버리고, 청아재단 이사장의 딸 천서진(김소연 분)과 결혼 생활을 시작한 하윤철은 욕망이 어떻게 사람을 철저하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를 표현한 인물이었다.
윤종훈은 극 중 천서진이 주단태(엄기준 분)와 외도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잘못된 과거의 실수를 후회하면서 점점 더 히스테릭한 인물로 변해가는 하윤철을 연기하며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펼쳐 호평을 끌어냈다.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시즌1 종영을 앞두고 진행된 서면 인터뷰에서 종영을 맞은 소감을 밝히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펜트하우스' 시즌1을 마친 소감을 밝힌다면.
▶무사히 모든 촬영을 잘 마쳐서 감사한 마음이다. '펜트하우스'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매회 상승하는 놀라운 시청률을 보며 가슴이 벅찼고 또 이런 시청률을 보유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도 생각해보았다.
-하윤철 역과 본인의 싱크로율은 어느 정도인 것 같나.
▶나와의 싱크로율은 글쎄, 가지고 있는 면도 있고 없는 면도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윤철이처럼 치열하게 어느 사람과도 싸우고 싶진 않고, 평화롭게 살고 싶다. 윤철이처럼 산다면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거 같다.(웃음)
-'펜트하우스' 속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있나.
▶너무 많아서 다 말하지 못하겠다. 천서진이 쓰러진 아버지를 방관하는 장면, 강마리(신은경 분)가 부잣집 사모님을 구하기 위해 업고 거리를 질주하는 신 등등 모든 배우님들의 명장면이 있다. 열연과 제작진들의 노고가 더해진 멋진 장면들이었다. 제 장면은 제 허점만 보여서 다 아쉽다. 평생 공부해야겠다.(웃음)
-동료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
▶감히 최고라 말하고 싶다. 정말 말도 안 되게 좋아서 같이 연기하면서도 신나고 신은경 선배님을 선두로 어떤 앵글에서든, 또 본인들의 모습이 나오지 않는 앵글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님들을 보면서 저도 많이 감동했다. 그렇기에 모두 집중할 수 있었고 합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시즌3로 기획된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힌다면.
▶시즌제라는 드라마는 저도 처음 해보는 거다. 주동민 감독님, 김순옥 작가님, 모든 제작진분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훌륭한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나만 연기를 잘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
<【N인터뷰】②에 계속>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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