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형빈, 폭행 방조 의혹 1차 조사 마쳐 "빨리 결론낼 것"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1. 1. 5. 13:46
[스포츠경향]
개그맨 윤형빈이 자신을 향해 폭행 방조·임금 체불 의혹을 제기한 개그맨 지망생 A씨에 공갈·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 협박 등 혐의로 형사 고소한 것과 관련해 1차 경찰조사를 마쳤다.
윤형빈 측은 5일 스포츠경향에 “윤형빈이 공갈·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 협박 등 혐의로 A씨를 형사 고소한 사안에 대해 지난달 29일 1차 경찰조사를 마쳤다”라면서 “A씨에 피해를 호소한 조지훈도 함께 조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윤형빈에 대해 폭행 방조,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달받았지만 이와 관련한 경찰 소환조사를 몇차례 연기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윤형빈 측은 “하루 빨리 사건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대중들에 알려드리기 위해 향후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이 개그를 배우기 위해 2015년 부산 윤형빈 소극장에 들어갔지만 관계자들이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음향 등 잡일만 시키며 매달 50만원만 받고 이용당했다고 폭로하며 “이 일로 인해 청각에 지장이 있고 공황장애와 조현증을 앓고 있다”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녹취록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형빈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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