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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일반인 외모 희화화 논란, 누리꾼들 뿔났다

이해정 입력 2021. 01. 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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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가 일반인의 외모를 희화화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사진을 본 '놀토' 출연진들은 일반인의 외모를 보며 박장대소했다.

일반인의 외모를 보고 웃는 데에 그 누구도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타 방송에 방청객으로 출연했던 일반인의 사진을 웃음거리로 만든 데에 누리꾼들은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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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가 일반인의 외모를 희화화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월 2일 방송된 '놀토'에서는 '짤의 출처를 찾아라'라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KBS 2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한 방청객 사진이 문제로 출제됐다. 두 명의 방청객이 박나래, 쌈디를 각각 닮았다고 소개하며 '뭔가 친숙한 분' 등의 자막을 달렸다.

사진을 본 '놀토' 출연진들은 일반인의 외모를 보며 박장대소했다. 닮은 꼴로 언급된 박나래 역시 "오해하고 계시는데, 파란색 옷을 입은 분은 제가 아니고 빨간색 옷을 입은 분은 쌈디 씨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일반인의 외모를 보고 웃는 데에 그 누구도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타 방송에 방청객으로 출연했던 일반인의 사진을 웃음거리로 만든 데에 누리꾼들은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누리꾼들은 "두 분은 단지 방청객으로 나갔던 것뿐인데 왜 예능에서 희화화되냐", "일반인 보면서 웃는 모습이 너무 경솔해 보였다", "출연진, 제작진 전부 안일한 태도" 등 지적했다.

'짤의 출처를 찾아라'라는 게임 특성상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사진을 문제로 출제하려고 했던 의도는 이해한다. 하지만 게임을 재미있게 풀어낸 것에 앞서 방송에 적절한 자료를 선별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였어야 했다. 일반인의 사진을 대문짝만 하게 걸고 외모를 보며 웃고 떠드는 모습은 대다수 일반인들에게 불쾌감을 조성하기 충분했다. 출연진들만 웃는 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는 '놀토'로 거듭나기를 바라본다. (사진=tvN '놀토' 캡처)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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