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방탄소년단 굿즈 모으느라 수백만원 써, 해외공연도 다녀와"(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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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강사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월 2일 방송된 KBS 2TV '북유럽'에서는 김미경이 책 기부자로 출연해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밝혔다.
이에 김미경은 "나는 당연히 방탄소년단이 이 책을 읽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이 책을 읽지 않고는 꿈에 대한 고뇌가 담긴 가사를 쓸 수 있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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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김미경 강사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월 2일 방송된 KBS 2TV ‘북유럽’에서는 김미경이 책 기부자로 출연해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밝혔다.
이날 김미경이 추천하는 첫 번째 서적은 파울로 코엘료의 저서 ‘연금술사’였다. MC 김중혁 작가는 “파울로 코엘료가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의 비디오 몇 개를 본다면 당신들 마음이 바뀔 것’이라고 쓴 적이 있다. 멤버 슈가 역시 이 책을 추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미경은 “나는 당연히 방탄소년단이 이 책을 읽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이 책을 읽지 않고는 꿈에 대한 고뇌가 담긴 가사를 쓸 수 있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사실 내가 아미”라고 외친 뒤 “방탄소년단의 외국 공연까지 보러 다녀왔다. 내가 어디에 말은 못 하지만 굿즈를 사는 데만 몇백만 원이 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뒤늦게 아미가 되어서 굿즈를 다 모으려니까 살 게 정말 많더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북유럽’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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