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만 남은 AOA, 유나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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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유나가 계약 종료로 팀을 떠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유나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그룹인 AOA에서도 탈퇴한다"고 1일 밝혔다.
FNC 연습생 출신으로 사내 오디션을 통해 AOA 멤버로 선발된 유나는 2012년 '엔젤스 스토리'로 데뷔했다.
이로 인해 지민은 그룹을 탈퇴했고 AOA는 설현, 찬미, 혜정, 유나 4인조가 됐으나, 유나까지 팀을 떠나며 세 명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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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AOA 유나가 계약 종료로 팀을 떠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유나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그룹인 AOA에서도 탈퇴한다”고 1일 밝혔다.
FNC는 그러면서 “지난 8년간 당사 소속 가수이자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유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의 새 출발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FNC 연습생 출신으로 사내 오디션을 통해 AOA 멤버로 선발된 유나는 2012년 ‘엔젤스 스토리’로 데뷔했다.
유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부로 10년간 함께 했던 FNC와의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며 “저의 20대는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정말로 행복했다. 팬 여러분 덕에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쉬지 않고 달릴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는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천천히 가보려고 해요. 하고 싶었던 것들도 도전해보고 저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라며 “더 성장하는 유나가 되겠다”고 전했다.
AOA는 ‘짧은 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사뿐사뿐’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승승장구하다가 2016년부터 유경, 초아, 민아 등이 잇달아 탈퇴하며 5인조로 개편됐다.
지난해 전 멤버 민아가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룹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로 인해 지민은 그룹을 탈퇴했고 AOA는 설현, 찬미, 혜정, 유나 4인조가 됐으나, 유나까지 팀을 떠나며 세 명만 남게 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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