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위기가정 아동 위해 봉사.."따뜻함을 채우고 싶었다"

박혜진 2020. 12. 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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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위기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강다니엘은 최근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 중인 위기가정 아동 지원 캠페인 '나를 지켜주세요'에 동참했다.

'나를 지켜주세요'는 책을 감싸는 북커버처럼, 위기가정의 아이들을 지키고 응원하는 의미로 북커버를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강다니엘은 "추운 겨울 그리고 어느 때보다 허전한 연말, 작게나마 따뜻함을 채우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캠페인에 동참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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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위기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강다니엘은 최근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 중인 위기가정 아동 지원 캠페인 '나를 지켜주세요'에 동참했다.

'나를 지켜주세요'는 책을 감싸는 북커버처럼, 위기가정의 아이들을 지키고 응원하는 의미로 북커버를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강다니엘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봉사활동을 준비하다가 뜻깊은 취지에 공감해 직접 행동으로 옮겼다.

강다니엘은 2주간 북커버 100여 개를 한 땀 한 땀 제작했다. 서툰 바느질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직접 실과 바늘로 하나씩 완성해나가며 캠페인의 의미를 살렸다. 선물 받을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쓰기도 했다. 

강다니엘이 손수 만든 북커버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한다. 참여 기금은 아이들의 심리 정서, 의료, 주거, 생계, 교육지원 등에 사용된다.

강다니엘은 "추운 겨울 그리고 어느 때보다 허전한 연말, 작게나마 따뜻함을 채우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캠페인에 동참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의미 있는 캠페인인 만큼 많은 분이 동참해주셔서 아이들에게 큰 힘을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설태호)는 "전달받은 북커버와 후원금을 통해 위기가정 아동들이 따뜻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다양한 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금, 청각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와 후원, 연탄은행 기부 등을 실천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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