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따뜻한 선행으로 훈훈하게 물들였다 [공식]

박창기 2020. 12. 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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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위기가정아동 위해 언택트 봉사
'나를 지켜주세요' 캠페인 동참
"따뜻함 채우고 싶었다"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가수 강다니엘. /텐아시아DB



가수 강다니엘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공허해진 연말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강다니엘은 최근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한 위기가정아동지원 캠페인 '나를 지켜주세요'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나를 지켜주세요'는 위기가정의 아이들을 지키고 응원하는 의미로, 북커버를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강다니엘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봉사활동을 준비하던 중 뜻깊은 취지에 공감해 직접 행동으로 옮겼다.

강다니엘과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주간 북커버 100여 개를 정성스레 제작했다. 서툰 바느질 솜씨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직접 실과 바늘로 하나씩 완성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살렸다. 이어 선물 받을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카드에 쓰기도 했다.

강다니엘이 손수 만든 북커버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 기금을 통해서는 아이들이 따뜻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심리정서, 의료, 주거, 생계, 교육지원 등에 사용된다.

강다니엘은 "추운 겨울 그리고 어느 때보다 허전한 연말, 작게나마 따뜻함을 채우고 싶어서 참여했다"면서 "의미 있는 캠페인인 만큼 많은 분이 동참해서 아이들에게 큰 힘을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전달받은 북커버와 후원금을 통해 위기가정아동들이 따뜻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다니엘과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틈틈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금, 청각장애를 위한 사랑의 달팽이에 재능 기부와 후원, 연탄은행 기부 등 다양한 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이후 앨범 판매고 100만 장을 돌파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에는 'CYAN', 'MAGENTA' 등 두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강다니엘만의 음악 세계를 각인시켰다. 그동안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연말에는 나눔을 실천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게 됐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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