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위기가정아동 위해 손수 북커버 제작 '선한 영향력'

입력 2020. 12. 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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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언택트 봉사에 나섰다.

강다니엘은 최근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 중인 위기가정아동지원 캠페인 '나를 지켜주세요'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나를 지켜주세요'는 책을 감싸고 지키는 북커버처럼, 위기가정의 아이들을 지키고 응원하는 의미로 북커버를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봉사활동을 준비하다가 뜻깊은 취지에 공감해 직접 행동으로 옮겼다.

강다니엘과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은 2주 간 북커버 100여 개를 한땀한땀 정성스레 제작했다. 서툰 바느질 솜씨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직접 실과 바늘로 하나씩 완성해나가며 캠페인의 의미를 살렸다. 또 선물 받을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카드에 써주기도 했다.

강다니엘이 손수 만든 북커버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참여 기금을 통해서는 아이들이 따뜻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심리정서, 의료, 주거, 생계, 교육지원 등에 사용된다.

강다니엘은 "추운 겨울 그리고 어느 때보다 허전한 연말, 작게나마 따뜻함을 채우고 싶어서 참여했다"며 "의미 있는 캠페인인 만큼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아이들에게 큰 힘을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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