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코로나19 음성 "힘들고 고통의 시간 다 같이 이겨내야" (전문)

석재현 2020. 12.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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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2월 27일 나르샤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문자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사 결과 음성이라는 안내 문자였다.

나르샤는 "제가 매일같이 출근하는 라디오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저는 바로 당일에 다녀왔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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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2월 27일 나르샤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문자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사 결과 음성이라는 안내 문자였다.

나르샤는 "제가 매일같이 출근하는 라디오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저는 바로 당일에 다녀왔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막상 검사 현장에 들어서니 괜히 마음이 무거웠고 지쳐 계시는 의료진들을 보니 더욱더 무거운 마음으로 검사를 하고 나왔습니다"며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힘든 고통의 시간들을 보내야 할진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모두 다 같이 이겨내야 한다는 사실이겠죠"라고 적었다.

또 "올 연말엔 다들 위로와 응원의 마음으로 각자 계신 곳에서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고요"라며 "저도 여느 때와는 다른 마음으로 생일을 맞이했네요. 잊지 않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SBS 측은 지난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숙영의 러브FM'과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시사 특공대' 코너 출연자 중 2명이 코로나19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 접촉자로 판정된 김영철과 이재익 CP는 14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 이에 SBS 주시은 아나운서가 28일, 29일 '김영철의 파워FM' 대체 DJ로 나서게 됐다. (사진=뉴스엔DB, 나르샤 인스타그램)

다음은 나르샤 SNS글 전문이다.

제가 매일같이 출근하는 라디오국 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저는 바로 당일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음성이 나왔지만-

막상 검사 현장에 들어서니 괜히 마음이 무거웠고 지쳐계시는 의료진들을 보니 더욱 더 무거운마음으로 검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힘든 고통의 시간들을 보내야할진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모두 다 같이 이겨내야 한다는 사실이겠죠!

올 연말엔 다들 위로와 응원의 마음으로 각자의 계신곳에서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구요 저도 여느때와는 다른 마음으로 생일을 맞이했네요 와중에 잊지않고 축하해 주신 많은분들 감사드립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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