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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울게요" 개리-하오 '슈돌' 10개월만 눈물 펑펑 이별 순간[어제TV]

배효주 입력 2020. 12. 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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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하오가 약 10개월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졸업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개리는 하오에게 "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졸업하는 거야. 하오랑 감독님, 작가님, PD님 오늘 마지막으로 만나는 날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개리는 "하오가 물론 아쉬워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그렇게 울컥할 줄은 몰랐다"며 "인사를 하면 마지막이 될까봐 작별 인사를 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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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귀염둥이 하오가 약 10개월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졸업해 아쉬움을 남겼다.

12월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프로그램을 졸업하는 개리-하오 부자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 2월 합류한 후 약 10개월 만이다.

그간 남다른 총명함과 더불어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하오. 특히 제작진과 유독 깊은 정을 나눴던 하오이기에 이별은 슬플 수밖에 없었다.

이날 개리는 하오에게 "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졸업하는 거야. 하오랑 감독님, 작가님, PD님 오늘 마지막으로 만나는 날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개리는 "졸업이 뭔 줄 알아? 학교를 안 다니는 거야"라고 설명했고, 하오는 "내일은?"이라고 되물었다. 개리가 "내일은 안 해. 오늘이 마지막 졸업하는 날이야"라고 하자, 하오는 "그럼 헤어지는 거야?"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에 개리는 "완전히 헤어진다고 할 수 없어. 우린 또 만나면 되니까"라고 달랬다.

하지만 하오는 눈물을 흘리며 서운해했다. 우는 하오에게 개리는 "슬픈 게 아니야"라고 했지만, 하오는 제작진을 향해 "안 만날 거예요. 너희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잔뜩 삐져버린 것. 그러나 곧 "집에 많이 놀러오세요"라고 했고, 개리는 "많이 놀러오라고 할게"라고 약속했다.

"안녕"이라고 인사하는 제작진을 향해 하오는 "인사 하지 마"라고 말하며 토라졌다. 이에 개리는 "하오가 물론 아쉬워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그렇게 울컥할 줄은 몰랐다"며 "인사를 하면 마지막이 될까봐 작별 인사를 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개리와 하오는 그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쌓은 추억을 나눴다. 하오는 초콜릿 분수 만들기를 가장 좋았던 추억으로 꼽았다. 또한 개리는 하오를 위해 생애 첫 자전거를 선물하며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개리는 "1년 전 하오의 모습과 지금은 너무 다르다. '한 순간이 모두 소중하구나' 싶다. 오늘을 아이와 함께 보내는 것이 가장 보람되지 않을까?"라며 "그 전에는 하오가 만날 사람이 가족 밖에는 없었다. 가족 외 사람들과 지내는 경험을 했으니까 하오에게 좋은 시간이었을 거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하오를 예뻐해준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하오를 더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겠다. 그간 강부자 가족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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