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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안 하는데 운 좋아"안정환, 황선홍X조원희 폭로에 진땀(뭉찬)[어제TV]

서유나 입력 2020. 12.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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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황선홍, 조원희의 폭로에 진땀을 흘렸다.

이후 황선홍, 안정환, 조원희는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황선홍과 안정환은 연차가 얼마 안돼 많은 경기를 같이 뛰었지만 황선홍, 조원희는 연차 차이가 너무 커 경기를 같이 뛴 적이 없다고.

안정환과 조원희는 같이 선수 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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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정환이 황선홍, 조원희의 폭로에 진땀을 흘렸다.

12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 77회에서는 4강 신화의 주역 황선홍과 플레잉 코치로 활약 중인 '조투소' 조원희가 스페셜 코치로 함께했다.

이날 두 사람을 등장과 동시에 폭로전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목표가 된 건 주장 이형택. 김성주는 조원희가 제작진에게 한 말이라며 "이형택 선수가 축구 관련자만 보이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단다. 어쩌다FC는 수비가 엉망이라고. 나나 있으니 수비가 돌아가는 거지 내가 없으면 어쩌다FC는 그냥 무너진다고"라고 대신 전했다. 조원희는 "저게 팩트"라며 자신이 폭로자인 사실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이형택은 잠시 당황하다가도 "비밀이란 없구만"이라며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형택은 "뭐 수비만 문제겠냐. 다 문제"라며 모두를 저격했고, 조원희는 그 자리에 자신뿐만 아니라 이대훈 선수도 있었다며 말의 신빙성을 더했다.

이후 황선홍, 안정환, 조원희는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황선홍과 안정환은 연차가 얼마 안돼 많은 경기를 같이 뛰었지만 황선홍, 조원희는 연차 차이가 너무 커 경기를 같이 뛴 적이 없다고. 다만 두 사람은 경쟁 팀 감독과 선수로 만난 적이 있었다. 황선홍은 자신이 본 선수 조원희에 대해 "피곤했다. 좀 안나왔음 좋겠는 스타일. 본인 팀에는 도움이 되는"이라고 말했다.

안정환과 조원희는 같이 선수 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 조원희는 "(제가 안정환 선배님의) 뒤치다꺼리라고 하잖나. 그런 것도 많이 하고 많이 힘들었다"고 직설적으로 말해 안정환을 당황시켰다. 조원희는 "지금이야 눈을 마주치며 얘기하지 그땐 쳐다도 못 봤다"며 "후배들에게 따뜻하게 말씀해 주시기 보다는 툭 던지며 뼈를 태리는데 그 안에 정이 담겨 있는 (스타일이었다)"고 말을 이었고, 이에 김용만은 건수를 물은 듯 "향수도 엄청 뿌려대고"라며 놀렸다. 조원희는 "어떻게 아시냐"며 깜짝 놀랐다.

이어 조원희는 안정환에 대해 "범접할 수 없는 천재"라고 극찬했다. "예를 들어 훈련할 때 개인 운동을 하잖나. 거의 한 달에 한 번 나오시는데 경기만 나오면 항상 골을 넣으신다"는 것. 조원희는 그때 선수들끼리 '저 선배는 천재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개인 훈련은 누가 보는 데서 하는 게 아니다. 안 보는 데서 하는 것"이라며 자신이 개인 코치, 스태프와 함께 훈련했다고 주장했지만, 황선홍 역시 나서 "제가 생각하기에도 열심히 안 했다. 인정 해야지, 저는 개인 운동을 굉장히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한 번도 (안정환을) 못 봤다. 안 하는 거다. 어디가서 한 거냐"고 물어 웃음케 했다. 황선홍은 당시 개인 코치, 스태프가 없었다며 안정환을 믿지 않았다.

또한 황선홍은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 얘기를 꺼내며 "당시 안정환이 헤더골을 넣을 때 뒤에 있었다. 안정환이 헤딩을 잘 못해 무조건 넘어온다고 생각하고 골 넣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넣더라. 범접할 수 없는 운이다"며 안정환 럭키가이 설에 힘을 실었다. 결국 안정환은 "운도 노력하는 사람에게 준다. 하늘이 그냥 안 준다"며 자폭했다. 안정환을 중심으로 인연이 있는 세 사람의 우정 넘치는 폭로전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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