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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먹고가' 송선미 "사별한 남편, 웃는 모습 그리워..아름다운 사람이었다" 눈물

김수형 입력 2020. 12. 27. 22:22 수정 2020. 12. 2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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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에서 송선미가 3년 전 사별한 남편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송선미는 "연애 3년,  만으로 2년하고 결혼했다,별로 싸워본 적 없어, 남편은 화를 내지 않고 항상 한결같은 사람"이라면서 "좋은 배우가 되길 지지와 격려를 많이 했다, 가끔 일에 대해 투정 부려도 걱정하지 말라고, 내가 길을 잘 가고 있다고, 날 알아볼 감독이 있을 거란 말이 힘이됐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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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더 먹고 가'에서 송선미가 3년 전 사별한 남편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27일 방송된 MBN 예능 '더 먹고 가'에서 배우 송선미가 출연했다. 

이날 임지호 셰프는 송선미를 위해 족발 한상을 준비했다.모두 족발에 홀릭한 사이, 임지호 셰프는 "걱정 많이 했는데, 오늘 보니까 좋다"고 운을 뗐고, 황재성은 조심스럽게 "큰 일을 겪지 않았나, 본의아니게 아픔이 알려지는 직업이다"라면서 "연예인이라 더욱 3년 전 일이 조명돼, 작은 위로조차 건네기 힘든 문제였다"고 입을 열었다. 

2017년 송선미 남편이 사촌 동생으로부터 청부살해를 당했고, 송선미는 결혼생활 2년만에 예고없이 찾아온 아픔을 겪었다. 

송선미는 지금 좀 괜찮은지 묻는 질문엔 "사실 잘 모르겠다, 사고 후 3년 지나, 돌이켜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살았을까 싶다"면서 "보통 때와 같이 항상 웃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는데, 그때 제정신이 아니구나 느껴, 그 사람이 없어졌단느 걸 그 당시에 인지가 안된 것 같다, 시간이 필요한 것 같더라"고 말했다.  

송선미는 "한 번은 얘기하고 지나가야겠단 생각은 했다"고 생각에 잠기면서 "제가 아는 그 사람 굉장히 멋진 사람이었다,내가 멋있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생각한다, 말주변은 없지만, 임지호 선생님 있는 곳에서 하고 싶었다"면서 덜 왜곡되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남편은 어떤 분인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송선미는 "연애 3년,  만으로 2년하고 결혼했다,별로 싸워본 적 없어, 남편은 화를 내지 않고 항상 한결같은 사람"이라면서 "좋은 배우가 되길 지지와 격려를 많이 했다, 가끔 일에 대해 투정 부려도 걱정하지 말라고, 내가 길을 잘 가고 있다고, 날 알아볼 감독이 있을 거란 말이 힘이됐다"고 떠올렸다. 늘 평온한 남편과 달리 송선미는 정반대였다고.

송선미는 "결혼 전 감정기복이 심해, 그런 남편을 만나 안정이 돼서 좋았다"고 하자, 황재성은 "남편 분이 사랑이 많으셨던 것 분같다"고 했고, 송선미는 "저희 오빠 정말 멋졌다, 마음이 아름다웠던 사람, 정말 따뜻했다"면서 "그 사람과 사는 동안 여왕대접을 받으며 살았다고 느꼈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남편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선 차오르는 눈물을 삼키던 송선미는 "웃는 모습, 기억이 많이난다"면서 "그 사람 머리카락, 눈섭, 심지어 콧구멍, 손가락 발가락 다 기억이 나, 사실 제가 그걸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그런 것 같긴한데"라며 눈물을 훔쳤다.

송선미는 "울 생각 없었는데 눈물이 나, 요즘 별로 안 울었는데"라고 말했고, 그런 송선미의 모습이 더욱 먹먹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더 먹고 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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