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준수 공연 취소..오케스트라 단원 남편, 코로나19 확진
김연지 2020. 12. 27. 15:13
가수 김준수가 27일 예정된 공연을 취소했다.
공연 관계자는 27일 "김준수와 함께 공연을 하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남편이 오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오케스트라 단원을 포함해 김준수 등 공연 팀 전원이 리허설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갔다. 이날 공연은 취소"라고 전했다.
김준수는 26일에 이어 27일 온라인으로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26일 공연은 성료했지만 27일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 중 이날 공연을 취소했다.
'발라드&뮤지컬 ; 콘서트'는 뮤지컬의 대중화에 기여하며 올해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공연 또한 뜨거운 성공을 이끈 김준수가 2012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아 선보이는 브랜드 콘서트다. 뮤지컬의 색다른 재해석 무대와 계절감에 어우러지는 고품격 발라드 라이브들로 이뤄져 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달 21일과 22일에 개최된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 ‘2020 XIA ONLINE CONCERT Pit A Pat(핏어팻)’을 통해 신보 수록곡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들을 선사, 국내외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다채로운 시간들을 보낸 바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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