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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이시언, 눈물의 이별여행 "1분 1초 다 기억에 남아..그동안 감사했다" (나 혼자 산다)[종합]

원민순 입력 2020. 12. 2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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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시언의 눈물의 이별여행을 마쳤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과 멤버들의 제주도 이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화사의 버킷리스트인 레이싱을 위해 레이싱장을 찾게 됐다. 멤버들은 꼴등 벌칙으로 성훈의 딱밤을 걸고 내기 카트를 하기로 했다.

멤버들은 결승점에 도착한 뒤 각자 기록을 확인했다. 성훈과 화사가 1, 2등을 했고 박나래가 꼴등을 했다. 상위권인 성훈과 화사는 상급자 코스에 도전했다. 화사는 성훈보다도 빠른 기록을 내며 레이서 자질을 드러냈다.

꼴등을 한 박나래는 성훈의 딱밤을 맞을 준비를 했다. 그때 기안84가 대신 맞아주겠다고 나섰다. 박나래는 기안84가 흑기사를 자처해주자 그럼 자신은 소원권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4년 전 첫 정모 때 숙소로 향해 삼겹살, 김치찌개, 잡채 등으로 푸짐한 저녁식사를 했다. 이시언은 저녁식사를 하며 이번이 마지막 저녁식사라는 생각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눈물이 터진 이시언은 괜히 고추가 매워서 그렇다고 얘기하며 고개를 푹 숙였다. 화사는 인터뷰 자리에서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찐이었다. 가슴이 너무 아팠다. 오빠를 안아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식사를 마친 뒤 슈트와 드레스를 차려입고 나와 이별여행의 피날레로 '얼장 이별식'을 진행했다. 기안84가 MC로 나서 진행을 했다. 박나래는 드레스 위에 점퍼를 입고는 더 자두의 '잘가'를 불러주겠다고 했다. 이시언은 "가길 바란 거냐"고 물어보며 웃었다.

박나래의 노래가 끝나고 기안84가 무대를 준비했다. 기안84는 요즘 춤을 배우고 있다면서 비스트의 히트곡 '픽션'을 선곡해 왔다. 기안84는 직접 노래도 부르더니 후렴구에 다다르자 발바닥을 땅에 문지르며 특유의 코믹한 몸놀림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사는 이시언이 4년 전 첫 정모 당시 불렀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불러줬다. 이시언은 4년 전을 떠올리며 화사 옆에서 함께 노래를 불렀다. 멤버들은 이시언에게 4년 만에 다시 부른 소감을 물어봤다. 이시언은 "되게 좀 마음이 아프다"라고 얘기했다.

성훈은 이시언한테 하고 싶은 말이 담긴 노래라며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불렀다. 성훈은 경쾌하게 노래를 시작하는가 싶었지만 눈물이 나와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이시언은 스튜디오에서 당시 성훈이 눈물을 참고 있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헨리는 god의 '거짓말'을 선곡, 이시언에게 노래를 시켜놓고는 랩 부분의 가사를 살짝 바꿔 이시언에게 하고 싶은 말을 건넸다. 헨리는 노래를 끝낸 뒤 마지막으로 이시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더니 갑자기 "야"라고 반말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시언은 멤버들의 노래에 대한 답가로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불렀다. 멤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이시언 곁을 둘러쌌다. 이시언은 노래 말미에 "기억해주세요. 여러분"이라고 부탁했다.



멤버들은 이시언의 지난 5년 간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시언은 영상을 보고 "저는 지금 너무 슬프다. 여러분을 못 본다는 게 가장 슬픈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화사는 그동안 잘 표현하지 못했는데 정말 이시언을 좋아했다며 너무 아쉽고 슬프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시언에게 주려고 써온 편지를 직접 낭독했다. 헨리는 한국말로 편지를 쓰는 게 처음이라면서 서툴지만 정성껏 쓴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박나래는 눈시울을 붉히며 "오빠는 나한테 썩은 동아줄이 아니고 내 인생의 금동아줄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시언은 멤버들의 편지를 받은 뒤 자신이 준비해 온 편지를 읽었다. 이시언은 편지를 읽은 지 얼마 안 돼 눈물을 쏟았다. 이시언은 가까스로 편지를 다 읽었다. 멤버들은 이시언에게 달려가 토닥여줬다.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성훈의 버킷리스트인 일어난 그대로 가족사진 찍기를 위해 일찍부터 움직였다. 멤버들은 씻지 않은 자연인 상태로 가족사진을 찍고는 바닷가로 이동했다.

이시언은 스튜디오에서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로 윌슨과 감사패, 그리고 의문의 봉투를 받았다. 봉투 안에는 하차 취소권, 스튜디오 1회 출연권 등 언제든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쿠폰들이 있었다. 이시언은 진심으로 감동한 얼굴이었다.

이시언은 "그동안 진짜 많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멤버들 너무 소중하고 사랑한다. 고마웠다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고 앞으로 열심히 하는 배우 이시언이 돼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쿠폰 유효기간이 없는 것 같더라. 제가 오고 싶을 때 꼭 오겠다"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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