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왜?.."현실이 참 거지같다"

조시형 2020. 12. 24. 2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심경을 고백했다.

24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냥 쉽게 살아가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게 똑똑하게 살아가는 것도, 빨리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도 아는데 왜 나는 그렇게 못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심경을 고백했다.

24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냥 쉽게 살아가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게 똑똑하게 살아가는 것도, 빨리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도 아는데 왜 나는 그렇게 못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나도 도움도 우대도 많이 받으면서 살고 있지만, 이건 내가 반드시 내가 갚아야 할 부분이고 이왕이면 양심적이고 공평하게 살고 싶다"며 "대단한 위치에 있고 그걸 당연하게 누리고 갑질 하는 사람들을 보면 현실이 참 거지같구나. 별 생각이 다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동시에 "앞으로 사회생활 하면서 쭉 일을 하려면 현실도 받아들일 줄도 알고 내 주장도 굽힐줄 알아야하는데 그게 안되면 내가 잘 되서 내가 직접 보답해야지"라면서 "그래 남한데 보답해주길 바라는 것도 지나친 오지랖이다 경험이 쌓이다보면 알아서 받아들이기도 이해하기도 쉬워지겠지"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내 사람을 챙기는 중요성을 말하며 "모든 사람한데 사랑받는 건 기대도 안하고 그렇다고 일부러 적을 만들 필요도 없지만 적어도 내 사람들은 내 스스로가 챙길 줄은 알아야지. 이득만 노리고 현실적으로 남들과 똑같이 살긴 싫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민아는 최근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계약을 해지한 후, 현재 뷰티 사업을 시작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