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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배상 가능" 백종원, 덮죽집 도용사건 해결책 찾았다 '후련' (골목식당) [어제TV]

유경상 입력 2020. 12. 2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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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덮죽집 사장과의 약속을 지켰다.

12월 2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020 겨울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후 백종원은 덮죽집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방송 나가겠지만 특별하게 보호받는 건 특허 보다 상표 출원이 더 보호받는 거다. 사장님이 위임장을 써주셔야 한다. 사장님이 왔다 갔다 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고, 덮죽집 사장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저는 덮죽만 열심히 만들고 있겠다"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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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덮죽집 사장과의 약속을 지켰다.

12월 2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020 겨울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포항 덮죽집은 방송 후 위기에 처한 사연으로 보는 이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누군가 덮죽집 사장이 피땀 흘려 만든 ‘덮죽’을 먼저 상표 등록해 덮죽집 사장이 ‘덮죽’이라는 말을 쓰지 못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 여기에 ‘덮죽덮죽’이라는 업체가 마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것처럼 메뉴 도용, 강남에서 배달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백종원은 덮죽만 열심히 만들고 싶다는 사장에게 그렇게 해주겠다며 호언장담했던 상황.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먼저 특허청을 찾아가 “지금이라도 상표 등록을 해야 하는데 직접 해결하는 과정 보여드려서 이런 피해자가 생기면 충분히 처리될 수 있다는 걸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허 등록은 기술, 발명과 관련돼야 하고 1년 6개월 후 레시피가 공개돼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영업 비밀을 지키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상표는 판매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영업의 이름으로 덮죽의 경우 상표를 등록해야 하는 상황.

전문가는 “최종 결정까지는 평균적으로 12개월 걸리는데 2년이 걸릴 수도 있다”며 “나중에 등록된 후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다. 상표는 등록받으면 10년인데 갱신 안 하면 소멸된다. 여담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건 덮죽, 그 다음에 포항 덮죽, 덮죽덮죽인데 그 이후로 최근에 덥죽을 출원한 사람이 있다”고 알렸다.

이어 백종원이 만난 변리사는 “상표법은 두 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다. 먼저 만든 사람에게 등록 권리를 주는 게 아니다. 등록한 게 먼저다. 두 번째는 수요자를 보호한다. 사람들에게 알려진 상표를 누군가 모방하면 수요자들이 찾아가게 된다. 만든 사람도 보호하지만 수요자가 속지 않게 보호하는 거다. 이게 이번 일을 보호할 열쇠다”고 말했다.

변리사는 “부정경쟁방지법이라는 게 있다. 성과물 도용 규정이 있다. 독창적인 성과물을 만들었는데 도용해서 뺏겨서 누군가 영업하면 부정경쟁행위에 해당돼 영업중지 및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며 시간과 노력을 들인 증거 자료를 모아두면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또 변리사는 “위임장이 필요하다. 특허청에 정보제공이란 걸 먼저 할 수 있다. 다른 분이 출원한 게 등록 결정이 안 났으니까 심사관들에게 이런 사정이 있으니 등록하지 말고 거절해 달라고 말하는 위임장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다 해결됐네. 고맙다.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후 백종원은 덮죽집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방송 나가겠지만 특별하게 보호받는 건 특허 보다 상표 출원이 더 보호받는 거다. 사장님이 위임장을 써주셔야 한다. 사장님이 왔다 갔다 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고, 덮죽집 사장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저는 덮죽만 열심히 만들고 있겠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평택 할매국숫집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필동 함박집은 대기업 쇼핑몰 입점 경사를 앞두고 맛에 있어 위기를 맞았고, 평택 떡볶이집은 초심을 잃은 떡볶이와 백쌀튀김 레시피를 다시 바로잡았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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