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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사랑받을 자격있는 유쾌하고 배려넘치는 입담 '옥문아들'[TV와치]

임윤지 입력 2020. 12. 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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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는 유쾌함과 배려가 공존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수로는 재치와 배려를 겸비한 입담으로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유혹했다.

곤란할 수도 있는 친구 오현경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구해줬다(?). 오현경은 오랜 절친 김수로에게 호칭을 편하게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유쾌한 입담으로 전문 예능인보다 웃긴 배우로 불리는 김수로, 그의 예능인 면모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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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임윤지 기자]

김수로는 유쾌함과 배려가 공존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 사랑을 받고 있다.

12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 게스트로 배우 김수로와 오현경이 등장했다. 김수로는 재치와 배려를 겸비한 입담으로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유혹했다.

이날 김수로는 30년 절친 오현경을 배려했다. 곤란할 수도 있는 친구 오현경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구해줬다(?). 오현경은 오랜 절친 김수로에게 호칭을 편하게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편하게 호칭하다 실수할까 봐 조심스럽다는 것. 그러면서도 강호동에게는 “야”라고 부른다고 답해 출연진들 원성을 샀다.

오현경은 당황하며 “방송에서 친해진 사람들에게는 말을 놓기가 힘들다”고 답했다. 김수로는 “강호동한테 ‘야’라고 하는 걸 보니까 나는 조금 더 존중받고 싶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곤란해 보이는 친구 오현경을 배려한 것 같았다.

이 밖에도 김수로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출연진들을 빠져들게 했다. MC 김용만은 “김수로가 안성에서 이미 스타였다”고 그를 드높여줬다. 김수로는 이에 질세라 “우리 집에 소 360마리, 돼지 360마리 있었다”며 “시골에서는 소 100마리만 넘으면 끝난다. 재산세 좀 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가 던진 멘트를 캐치했을 뿐만 아니라 배로 불려 더 큰 웃음을 유발했다.

김수로는 알아주는 ‘예능 치트키’다.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다고 하면 기본적인 웃음은 보장된다. ‘옥문아’에서도 이런 면모를 여과 없이 발휘했고, 기대 이상으로 활약했다.

유쾌한 입담은 일화를 전할 때 빛을 발했다. 출중한 연기력과 걸출한 입담으로 일화를 공개하곤 했다. 다른 사람이 전하면 재미없을 수도 있는 일화도 맛깔나게 살렸다.

입담에는 유쾌함과 배려가 함께 녹아있었다. ‘부농’이라는 이미지가 창피할 수도 있었다. 이를 허풍 섞인 멘트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그렇다고 도를 넘진 않았다. 웃고 넘길 수 있는 귀여운 허풍으로 시청자들을 웃겼다. 마치 주위에 있는 동네 삼촌 같은 느낌.

그가 이런 면모들을 갖고 있기에 시청자와 출연진들이 ‘예능인’ 김수로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옥문아’ 출연진들과 시청자들도 그가 나온다는 소식에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쾌한 입담으로 전문 예능인보다 웃긴 배우로 불리는 김수로, 그의 예능인 면모에 주목한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임윤지 thenex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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