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에스파 MV 유사성 논란, 원작자에 '이의 없음' 확인" [공식]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0. 12. 22. 18: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스파가 데뷔곡 ‘블랙맘바’ 뮤직비디오 유사성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스포츠경향에 “에스파 ‘블랙맘바’ 뮤직비디오의 일부 장면과 관련해 언급이 되고 있는 작가, 회사 등에 연락을 취해 기획 의도 및 세계관을 설명하며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해당 작가, 회사 등은 당사의 기획 및 제작 과정을 이해하며 뮤직비디오 장면에 이의가 없다고 확인하여 주었다”고 밝혔다.

앞서 에스파 ‘블랙맘바’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사성 논란이 잇따라 불거진 바 있다. 지하철 바닥에 꽃밭이 깔리거나 뱀이 움직이는 장면은 독일의 비주얼 아티스트 티모 헬거트의 작품을, 네온 컬러에 이빨을 드러낸 괴물 형상 등은 걸그룹 K/DA의 ‘팝 스타’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SM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 두 군데만 비슷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SM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요구해왔다.

이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일부 장면에서 유사성이 언급된 작품의 작가들과 제기된 의혹에 대해 원만히 풀며 에스파 뮤직비디오 유사성 논란은 일단락 됐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