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엄마 되고팠다" 윤은혜, 소유진도 감탄한 육아 고수(슈퍼맨 )[어제TV]

황혜진 2020. 12. 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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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가 남다른 육아 스킬로 감탄을 자아냈다.

12월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윤은혜가 개리, 하오 부자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윤은혜는 하오를 보자마자 엄마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 은찬이 시절로 돌아간 듯한 비주얼로 하오의 얼굴을 그려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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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윤은혜가 남다른 육아 스킬로 감탄을 자아냈다.

12월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윤은혜가 개리, 하오 부자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개리는 최근 일을 하며 인연을 맺은 윤은혜를 집으로 초대했다. 윤은혜가 하오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성사된 것.

윤은혜는 하오를 보자마자 엄마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하오에게 악수를 요청했다. 이에 하오는 "손 닦았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지금 손 닦고 왔지"라고 말했다.

이후 윤은혜와 하오는 발로 장난을 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윤은혜는 "귀엽다. 오빠 안 닮았다"고 밝혔고, 개리는 "다행히 날 안 닮았다"며 웃었다.

윤은혜의 금손 면모도 빛났다. 윤은혜는 하오에게 직접 만든 쿠키 바구니, 크리스마스 리스를 선물했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그 비주얼에 걸맞은 맛,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리스는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라떼 아트 실력 역시 수준급이었다.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 은찬이 시절로 돌아간 듯한 비주얼로 하오의 얼굴을 그려 감탄을 자아냈다.

하오 역시 "나도 해볼래"라며 라떼 아트에 도전했다. 하오가 커피를 바닥에 흘리자 윤은혜는 혼내기는커녕 "밑에도 그림을 그렸어?"라고 반응했다.

이에 개리는 "아이를 한 다섯 키워본 느낌"이라고 감탄했고, 윤은혜는 "주변에 아기가 진짜 많다"며 웃었다. 소유진은 "육아 스킬이 남다르다"며 "육아의 여왕이다"고 호평했다.

윤은혜는 젊은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낳고 싶었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어린 나이부터 활동했다. 이젠 밖에서도 손을 잡고 다니고 싶었다"며 “내 아이한테 젊은 엄마가 돼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이 컸다. 근데 그 순간이 지나가니까 내가 좀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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