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 참형위기 김정현-설인아 살렸다 (종합)

유경상 2020. 12. 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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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참형위기에 놓인 김정현과 설인아를 살렸다.

12월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4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김소용(신혜선 분)은 스스로 물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또 김소용은 호수에 다시 물을 채우기 위해 애쓰는 궁인들에게 대령숙수 만복(김인권 분)이 만든 음청을 나눠주며 호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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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참형위기에 놓인 김정현과 설인아를 살렸다.

12월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4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김소용(신혜선 분)은 스스로 물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김소용은 철종(김정현 분)이 건네 차 향을 맡고 앞서 자신을 공격했던 자객이 철종이었음을 알았다. 김소용은 독살을 의심하며 차를 거부했고 철종은 김소용의 차를 대신 마시고 입맞춤해 차를 먹였다. 철종이 차에 탄 것은 독이 아닌 진실을 말하는 약. 철종은 김소용이 제 계획을 어디까지 들었는지 알아보려 했다.

하지만 김소용은 철종이 조화진(설인아 분) 때문에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여겨 “내가 약해서 죽이려 한 것 아니냐”고 일침 했고, 철종은 김문 중에서 가장 약한 김소용부터 해치려 했던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며 혼란에 빠졌다. 철종은 김소용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를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다.

순원왕후(배종옥 분)는 철종의 후궁 조화진을 내칠 작정하며 중전 김소용에게 철종의 후궁을 직접 뽑으라고 지시했다. 조화진은 몸종 오월(김주영 분)의 실언 때문에 내쳐질 위기에 처했다. 오월이는 중전 김소용이 일부러 조화진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스스로 호수에 빠졌다고 말한 뒤 실종됐다.

순원왕후는 김소용에게 제 식사도 직접 만들게 지시했고, 김소용은 순원왕후를 위한 음식을 만들며 요리가 이동하는 동안 식지 않게끔 식가마까지 고안했다. 또 김소용은 호수에 다시 물을 채우기 위해 애쓰는 궁인들에게 대령숙수 만복(김인권 분)이 만든 음청을 나눠주며 호감을 샀다.

조화진은 오월이를 구하기 위해 순원왕후 앞에서 김소용을 해치려 했다고 거짓 고백했다. 순원왕후는 조화진과 조대비(조연희 분)가 함께 김소용을 해치려 했다며 “지금 이 자리에서 죄를 인정하고 참형을 받는다면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겠다”고 몰아갔다. 이에 철종이 조화진을 구하려 “진실을 밝히겠다. 참형 받을 사람은 빈이 아니다”고 나섰다.

김소용은 “철종이 저 놈 멋있어”라며 감탄했고 오늘 밤 호수에 물이 차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사건의 중심인 제가 진실을 밝히겠습니다”며 스스로 물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 시각 우물에 물이 모두 말라 호수를 채우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며 김소용의 위기를 예고했다. (사진=tvN ‘철인왕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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