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VS안정환, 전설들의 테크볼 대결..우승은 '테리우스' (뭉쳐야 찬다)

김영아 입력 2020. 12. 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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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과 이동국이 테크볼 대결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스페셜 코치로 축구선수 이동국이 함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안정환과 이동국이 테크볼 시범을 보였다.

안정환과 이동국은 3점 내기 게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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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안정환과 이동국이 테크볼 대결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스페셜 코치로 축구선수 이동국이 함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대회를 앞두고 또 선생님을 모셨다. 우리랑 인연이 있다. 승부차기로 가까스로 이긴 팀이다"라고 힌트를 던졌다. 이어 "우리 팀에 코치로 쓰라고 게시판이 난리가 난 분이다"라고 이동국을 소개했다.


이어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안정환과 이동국이 테크볼 시범을 보였다. 탁구와 족구, 축구가 결합된 스포츠로 손흥민이나 네이마르와 같은 프로선수들도 하는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안정환과 이동국은 3점 내기 게임을 시작했다.

두 사람 모두 안정적인 발 트래핑과 헤더로 공을 넘겼다. 이에 허재는 "축구선수 맞네"라며 놀라워했다. 1 대 1 상황에서 안정환의 공이 네트 모서리를 찍고 나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이동국은 "사람을 불러놓고"라며 장난스레 화냈다. 이후 3 대 1로 안정환이 승리했다.

이어진 어쩌다FC의 테크볼 대결에서는 연신 공이 아웃되는 상황들이 벌어져 통편집됐다. 이동국은 "여러분들 실력을 과대평가한 거 같다. 이렇게 랠리가 안될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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