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못생긴 면상 가리고 다녀" 문가영 막말 폭언에 눈물 '여신강림'[결정적장면]
서유나 입력 2020. 12. 17. 06:04기사 도구 모음
문가영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행인에게 심한 막말을 들었다.
12월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3회에서는 민낯 비밀을 지키기 위해 비오는 날에도 이수호(차은우 분)의 책 심부름을 하는 임주경(문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임주경은 급히 뛰어가는 도중 편의점 앞 술을 먹는 남자 무리와 시비가 걸렸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뉴스엔 서유나 기자]
문가영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행인에게 심한 막말을 들었다.
12월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3회에서는 민낯 비밀을 지키기 위해 비오는 날에도 이수호(차은우 분)의 책 심부름을 하는 임주경(문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임주경은 급히 뛰어가는 도중 편의점 앞 술을 먹는 남자 무리와 시비가 걸렸다. 임주경과 부딪친 남자가 옷에 먹던 맥주를 흘린 것. 곧 임주경의 얼굴을 확인한 남자는 "눈을 얻다 달고 다니는 거냐. 이 옷이 얼마짜린줄 아냐. 생긴 것 뭐 같이 생겨 가지고. 그러게 왜 밤에 싸돌아댕겨서 남한테 피해를 주냐"고 폭언했다.
옆 남자들은 아무도 이런 친구의 행동을 말리지 않았다. 오히려 이들은 "네가 참으라. 눈 보라. 앞이 보이게 생겼나", "얼굴 상판이 아주 아수라장"이라고 모욕적 언사를 보탰다. 이들의 막말은 도를 넘어 "재수없게 생긴 X하고 부딪쳤다", "눈코입에 질서가 없다", "아줌마, 면상 내리깔고 집에 들어가라. 아니면 좀 가리고 다니라", "술 맛 떨어지게 하지 말고 가라"는 말로 이어졌다.
이에 임주경은 과거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받았던 모욕들을 떠올렸다. 친구들 역시 이들과 별반 다를 바 없이 임주경의 외모를 욕보이곤 했다. 이후 임주경은 이수호에게 "못생긴 게 내 잘못이 아닌데 왜 다들 나만 미워하냐. 화장하고 예뻐지면 뭐하냐. 난 여전히 못난 임주경이고 전학오자마자 너 같은 놈한테 들켜서 이딴 셔틀이나 하고. 네가 내 맘을 아냐"며 눈물 흘렸다. (사진=tvN '여신강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박은지, 완벽 수영복 몸매에도 엄격 “살찌는 건 노안의 지름길” [SNS★컷]
- 가족-돈 핑계로 사모님과 아파트 살림까지 차린 남편,이혼 해? 말어?(애로부부)
- “오마카세 아니면 안먹는” 톱배우 아들에 학부모 쑤군쑤군[여의도 휴지통]
- 톱스타 A,끊임없이 바람피우는 남편에 속앓이 해외여행…밖에선 여신 vs 집에선 짚신[여의도 휴
- 강성진♥이현영, 양평 전원주택 공개 “반려인들 가장 살고파 하는 집”(펫 비타민)[결정적장면]
- 승진 위해 결혼 임신 숨긴 사연女, 남편 직장상사와 열애에도 아무 말 못해‘애로부부’(종합)
- 소이현♥인교진 최근 이사한 집 공개 ‘탁트인 전경, 깔끔 인테리어’ [SNS★컷]
- ‘애로부부’ 형부-처제 은밀한 이야기, 미국변호사 서동주도 깜짝 놀랐다
- ‘추성훈♥’야노시호, 하와이 바닷가서 뽐낸 그림같은 수영복 자태 [SNS★컷]
- ‘전참시’ 김성령, 으리으리 한강뷰 집 공개‥널찍 거실+모던한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