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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단짝 홍진희에 서운해 5년간 연락없이 험담도, 언니 미안" 눈물(아콘)[어제TV]

최승혜 입력 2020. 12. 1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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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과 홍진희가 5년간 쌓인 앙금을 털고 화해했다.

12월 1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배우 홍진희와 눈맞춤을 진행했다.

이날 조혜련은 "지난 5년 동안 연락을 못 한 홍진희 언니와 다시 관계를 회복해 보고 싶다"고 눈맞춤 신청 이유를 밝혔다.

눈맞춤 버튼을 누르자 조혜련과 홍진희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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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조혜련과 홍진희가 5년간 쌓인 앙금을 털고 화해했다.

12월 1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배우 홍진희와 눈맞춤을 진행했다.

이날 조혜련은 “지난 5년 동안 연락을 못 한 홍진희 언니와 다시 관계를 회복해 보고 싶다”고 눈맞춤 신청 이유를 밝혔다. 조혜련은 “저는 사실 어릴 때부터 농사 짓는 집에서 자라고 언니들 옷은 물론 속옷까지 물려받아 입다가 얼레벌레 개그맨이 됐다”며 “그래서 방송 일을 하고 나서도 시골스럽고 털털하기만 한 이미지였는데, 이 언니를 만난 뒤에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아오 “나와 단짝이었다. 나에게는 신문물, 신세계를 알려준 언니였다. 그 언니는 패션의 선두주자였다. 조혜련 하면 털털하고 이미지가 시골스러운 이미지였는데, 세련된 스타일로 바뀌준 것도 그 언니다. 인생을 그렇게 결론내릴 수 있을 것 같다. 그 언니를 만나기 전과 후”라고 말했다.

블라인드가 열리고 조혜련이 “잘 지냈어?”라고 인사를 건네자 홍진희는 “보기에 어때 보여?”라고 답했다. 홍진희는 “내가 혜련이를 참 좋아했지. 참 귀여워하고”라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눈맞춤 버튼을 누르자 조혜련과 홍진희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홍진희가 “갑자기 언니 생각이 났어?”라며 “출연 연락이 왔길래 두가지 생각을 했다. 좋은 일이 있든지, 아니면 심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혜련은 “며칠 전 꿈을 꿨는데 언니가 너무 외로워 보였다. 언니가 저렇게 외롭게 있다가 이 세상 떠날까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에 홍진희는 “내가 고독사 할까봐?”라며 “그걸 네가 왜 걱정해”라며 웃었다. 조혜련은 “오늘 같은 얼굴이 아니라 술에 쩔어 있었다. 그래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고 하자 홍진희는 “너 교회 가자고 나 여기 나오라고 한거야?”라며 웃었다.

이에 조혜련은 “너무 미안했다. 언니를 너무 함부로 대했던 것 같다”며 울먹였다. 조혜련은 2013년 이혼한 뒤 파주에서 살 때 홍진희와 가깝게 살았던 만큼 자주 왕래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당시 언니가 드라마에 들어갔는데 제작발표회 때도 매니저로 자청해서 같이 다녔다. 언니가 일일드라마라 대본량이 많다고 해서 집에 가서 같이 맞춰주기도 했다. 그런데 언니가 피곤하다며 못 데려다 주겠다며 택시 타고 가라고 하더라. 그런데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택시가 안 잡혀서 집에까지 한 시간 정도 걸어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홍진희는 “너 제정신이니? 거기는 콜택시를 불러야 돼”라며 “다시 집에 들어오지 그랬어”라고 화를 냈다. 조혜련은 “그날 언니한테 너무 서운했다. 나는 도와주려고 간 건데 언니가 너무 이기적으로 보였다. 5년동안 연락 안 한 건 나만의 작은 복수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홍진희는 “얘기 안 했으면 몰랐을 거다”라며 “내가 오랫동안 혼자 살다 보니까 이기적인 면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홍진희는 “너 얘기 잘했어. 나도 너한테 서운한 게 있었다. 너가 아는 후배한테 나랑 놀지 말라고 했더라. 그때 네가 꼴보기 싫어서 삐쳐 있었다”고 서운했던 점을 털어놓자 조혜련은 “맞다. 그랬다”며 험담했던 것을 인정했다. 홍진희는 “출연 연락을 받고 네 생각을 많이 했다. 나는 너한테 서운했던 것만 떠올랐지 너가 나한테 이렇게 서운했는지 몰랐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조혜련은 “내가 더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두 사람은 과거 노래방에서 애창했던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함께 부르며 화해의 눈맞춤을 했다. (사진= 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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