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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한대수, 60세에 낳은 딸 소개.."한국 너무 가고 싶어 해"
박하나 기자 입력 2020. 12. 16. 20:52기사 도구 모음
'TV는 사랑을 싣고' 한대수가 60세에 낳은 늦둥이 딸 양호와 함께 등장했다.
1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포크 대부, 가수 한대수가 추억 속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이어 한대수가 60세에 낳은 늦둥이 딸 양호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느새 훌쩍 자란 한대수의 딸 양호는 "한국말 조금 한다"며 "아빠 친구 꼭 찾아주세요"라고 대신해 외치며 눈길을 끌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TV는 사랑을 싣고' 한대수가 60세에 낳은 늦둥이 딸 양호와 함께 등장했다.
1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포크 대부, 가수 한대수가 추억 속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미국에서 거주 중인 한대수는 마지막 앨범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대수가 60세에 낳은 늦둥이 딸 양호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대수는 "딸이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 너무 가고 싶어 했다"며 딸을 소개했다.
어느새 훌쩍 자란 한대수의 딸 양호는 "한국말 조금 한다"며 "아빠 친구 꼭 찾아주세요"라고 대신해 외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대수는 미국에서 실종된 아버지로 인해 힘들었던 학창 시절, 힘이 되어주었던 친구 김형수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한대수는 "김형수라는 친구가 기타로 '목포의 눈물'을 쳤다"며 김형수씨에게 기타를 배우며 지금의 한대수가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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