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예능 고정→신곡 발매 또 한번 인증한 '역시 태연'

육지예 2020. 12. 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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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신곡을 발매했다.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태연이 직접 작사, 작곡 참여한 곡도 있어 더욱 짙은 태연만의 색깔을 담았다.

태연은 거의 공백기 없이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하면서 견고하게 아티스트 세계를 구축했다.

태연이 팬들에게 또 한 번 '역시 태연'이라는 감탄사를 유발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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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육지예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을 발매했다.

12월 15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What Do I Call You’가 공개됐다.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태연이 직접 작사, 작곡 참여한 곡도 있어 더욱 짙은 태연만의 색깔을 담았다. 타이틀곡인 ‘What Do I Call You’를 비롯한 수록곡들까지 벅스, 지니뮤직 등 음원차트에 진입해 단단한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음악성을 실감케 했다. 곡마다 다채로운 장르 안에서도 여유 있는 그루브함이 두드러지는 분위기인 듯싶다.

전반적으로 계절감과 어우러지면서도 트렌드한 감성이 한층 깊은 매력을 더했다. 뮤직비디오 속 태연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어떤 스타일이든 잘 소화해내는 프로다움을 선보였다.

독보적인 보컬 음색과 성량은 여전히 ‘태연’이라는 이름에 신뢰를 더했다. 이제는 이름이 곧 브랜드와 같은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기에 한 톨 실망도 주지 않았다. 태연은 거의 공백기 없이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하면서 견고하게 아티스트 세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태연은 현재 10년 만 예능 고정 멤버로서 활약 중이었다. tvN ‘도레미마켓-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애청자였던 태연이 손님에서 식구로 합류했다. 놀토 고정 멤버가 된 지 이제 약 한 달이 된 상태.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도 나왔다 하면 레전드 찍었던 결과, 어느새 멤버들과 가족 같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예능에서 태연은 허당기 있는 면모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왔다. 아이돌 대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애써 이미지를 관리하지 않는다는 의미였다. 오히려 노련한 예능감과 능청스러움이 자연스럽게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과 티키타카 잘 맞는 호흡에 한결같은 분위기메이커 역할이었다.

예능 고정에 이어 신곡 발매로 돌아와 양면적인 매력을 입증했다. 태연이 팬들에게 또 한 번 ‘역시 태연’이라는 감탄사를 유발한 까닭이다. (사진=‘What Do I Call You’ MV 캡처)

뉴스엔 육지예 mi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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