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살짝 설?�어', 美 타임지 선정 '2020 올해의 K팝 노래'

박세연 2020. 12. 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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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20 올해의 K-POP 노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타임지는 "올해 다수의 K-pop 걸그룹들이 어둡고 섹시한 콘셉트에 이끌렸던 것에 반해 오마이걸은 밝고 앳되어 보이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며 오마이걸의 차별성에 대해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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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20 올해의 K-POP 노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미국 타임지는 최근 ‘2020년 기념비적인 K-POP 노래와 앨범(The Songs and Albums That Defined K-Pop's Monumental Year in 2020)’을 발표했다. 오마이걸의 미니 7집 앨범 'NONSTOP'의 타이틀곡 '살짝 설?�어 (Nonstop)'는 올해의 K-POP 노래로 선정됐다.

타임지는 "올해 다수의 K-pop 걸그룹들이 어둡고 섹시한 콘셉트에 이끌렸던 것에 반해 오마이걸은 밝고 앳되어 보이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며 오마이걸의 차별성에 대해 주목했다. 또 “싱그러움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살짝 설?�어'라고 반복되는 구절은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며 높게 평가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4월 미니 7집 앨범 ‘NONSTOP’을 발매해 타이틀곡 ‘살짝 설?�어 (Nonstop)’로 각종 음원사이트 1위뿐만 아니라 음악방송 8관왕의 기염을 토하며 데뷔 이래 최고의 성적을 이뤄냈다. 이들은 그룹 활동 외에도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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