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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안보현, 배후 세력보다 끈질긴 사랑꾼 빌런 [TV와치]

육지예 입력 2020. 12. 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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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사랑꾼 빌런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12월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연출 박승우)에서 강현채(남규리 분)가 되살아났다.

이에 서도균(안보현 분)은 집 앞에 찾아가 강현채를 끌어안았다.

유중 건설 유서일 회장(신구 분)이 숨기려는 진실과 달리, 서도균은 오로지 강현채를 향한 사랑으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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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육지예 기자]

안보현이 사랑꾼 빌런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12월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연출 박승우)에서 강현채(남규리 분)가 되살아났다. 미래가 바뀌어도 서도균은 그대로 기억했다. 과거와 연결되는 10시 33분 통화를 해본 적 있기 때문. 이에 서도균(안보현 분)은 집 앞에 찾아가 강현채를 끌어안았다. 아무것도 알 리 없는 강현채는 서도균을 매몰차게 밀어냈다.

서도균 과장은 배후 세력보다 끈질긴 방해 인물이었다. 유중 건설 유서일 회장(신구 분)이 숨기려는 진실과 달리, 서도균은 오로지 강현채를 향한 사랑으로 움직였다. 애당초 유괴 사건을 꾸민 것부터가 그러했다. 과거와 연결되는 통화 또한 강현채 죽음으로 김서진(신성록 분)을 찾아온 탓에 가능했다. 때문에 김서진과 한애리(이세영 분) 외 기억이 변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은 서도균이었다.

강현채에 대한 마음만큼은 순도 100퍼센트 진심이었다. 현채가 도균을 향한 마음보다 도균이 현채를 향한 마음이 더 깊었다. 강현채는 서도균이 알지 못하는 비밀로 둘러싸여 있었다. 서도균은 강현채를 살리고자 일방적인 싸움을 해왔다. 배후 세력인 유서일 회장이나 이택규(조동인 분), 비리 경찰 등 진짜 악한 인물들보다 더 집요한 면모였다. 직접 폭력을 가하거나 살인을 저지르려고 하지 않았음에도 시청자들에게 큰 미움을 살 수 있었다.

이날 서도균은 뒤에서 조용히 행동했다. 남몰래 미행한 끝에 호텔에서 김서진을 발견했고 곧장 경찰에게 연락했다. 범인으로 몰린 김서진이 조사받는 동안 경찰을 매수해 김서진 핸드폰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미래가 바뀌며 실시간으로 증발했다. 이후 행보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엔딩 장면에 서도균이 나타났다. 결정적인 증거 자료와 파일을 목격하게 된 것. 중요 단서가 엉뚱한 사람 손에 들어가며 시청자들은 또 한 번 사이다 전개를 원했다.

과거와 미래 연결점을 알면서 중요한 증거까지 손에 넣게 됐다. 이로써 시청자에게 답답함을 유발해도 중요 인물이란 사실은 변함없었다. 한편 서도균은 안타까운 인물이기도 했다. 이 모든 건 강현채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시작됐다. 강현채가 딸과 떠나려고 한 줄도 모르고 어리석게 일편단심 한마음을 가진 결과였다.

다음 예고편에는 서도균과 김서진이 대립하는 장면이 보여졌다. 마지막 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중요한 키를 본 서도균은 이제 어떻게 움직일까. 과연 원하는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MBC ‘카이로스’ 방송 캡처)

뉴스엔 육지예 mi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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