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데뷔한지 4년, 연습생 생활까지 합치면 10년"

2020. 12. 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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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패션 매거진 엘르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엘르와 함께한 촬영은 지수의 다채로운 색을 담는 데에 집중했다. 지수 또한 사랑스러운 드레스부터 스트리트 무드가 가미된 스타일까지 모두 소화해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티스트로서 스타일의 힘을 실감하는 순간은 언제냐고 묻자 지수는 항상 느낀다고 답하며 "곡에 맞는 안무와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까지 모든 것이 조화로워야 노래가 가진 힘이 더 크게 전달된다. 그때 우리 멤버들이 가진 각자의 매력 또한 커지는 것 같다"고 답변을 보탰다.

지난 10월 넷플릭스에 공개되며 화제를 불러 모았던 블랙핑크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BLACKPINK: Light Up the Sky)' 촬영과 관련해서는 "데뷔한 지는 4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연습생 생활까지 합치면 10년 가까운 시간을 하나의 목표를 갖고 달려왔다. 우리가 어떤 꿈을 꾸며 여기까지 달려왔는지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표까지 가는 길이 항상 순탄하지는 않겠지만 목적지로 가는 길에 겪어야만 하는 일이라면 그에 대한 두려움은 없는 편"이라며 당찬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엘르 1월호에 실렸다.

[사진 = 엘르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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