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밥도 하루종일 내놓냐" 이경규, 자율급식 보더콜리 보호자에 분노 '개훌륭'

박은해 2020. 12. 15.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경규가 밥그릇을 종일 밖에 놔두는 보더콜리 보호자에게 분노했다.

이에 이경규는 "항상 밥그릇을 밖에 내놓냐. 밥을 하루에 한 두 번 줄 때만 주고, 아닐 때는 치워야 한다. 어머니께서 밖에 내놓으니까 쟤가 자기 사료를 지키려고 하는 것이 있을 것"이라며 "따님 밥을 종일 내놔요? 지나가다 배고프면 먹어요?"라고 보호자가 급식하는 방식을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은해 기자]

이경규가 밥그릇을 종일 밖에 놔두는 보더콜리 보호자에게 분노했다.

12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산책만 하러 나가면 차로 돌진한다는 문제견 로즈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 보호자는 "특히 저한테만 더 심하게 밥그릇 근처에만 가면 으르렁거리고, 소리까지 지른다. 저는 그 이유를 모르겠다. 지금까지"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경규는 "항상 밥그릇을 밖에 내놓냐. 밥을 하루에 한 두 번 줄 때만 주고, 아닐 때는 치워야 한다. 어머니께서 밖에 내놓으니까 쟤가 자기 사료를 지키려고 하는 것이 있을 것"이라며 "따님 밥을 종일 내놔요? 지나가다 배고프면 먹어요?"라고 보호자가 급식하는 방식을 지적했다. 장도연도 "제한 급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과한 열정 탓에 점점 언성이 높아진 이경규는 "그렇게 해야 하는데 어머니 알고 계셨어요, 모르고 계셨어요?"라고 물었고, 장도연은 "왜 이렇게 화가 나셨어요?"라며 이경규를 말렸다. 그러자 이경규는 부드러워진 목소리로 "그렇게 하면 안 돼요"라고 충고했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