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10살 연하남 못 잊는 의뢰인 등장..서장훈 "절대 돌아오지 않아" 직언

박하나 기자 입력 2020. 12. 14.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의뢰인을 위해 직언을 건넸다.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1년 전 헤어진 10살 연하남을 잊지 못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그러나 의뢰인은 전 남자친구를 잊지 못했고, 그가 방송을 보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기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의뢰인을 위해 직언을 건넸다.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1년 전 헤어진 10살 연하남을 잊지 못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6년을 만났던 사람이 있다. 36살 때부터"라며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인데 나이가 많이 어렸다"라고 밝혔다. 10살 연하였던 것. 더불어 의뢰인은 "헤어진 지 1년 반 넘었다. 헤어졌는데 못 잊어서"라고 고민을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의뢰인은 전 남자친구와 만나자마자 동거했고, 그러던 중 전 남자친구의 마음을 알고 싶어 편지를 쓰고 가출했던 때를 떠올렸다. 의뢰인은 전 남자친구와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픈 마음에 잡아달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썼지만 두 사람을 그대로 헤어지게 됐다.

좋지만은 않았던 연애 시절을 고백한 의뢰인은 "제가 남자 복이 없는 건지"라고 자책했고, "(전 남자친구에게) 두 번 정도 맞은 적이 있긴 하다.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의뢰인은 전 남자친구를 잊지 못했고, 그가 방송을 보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기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미 전 남자친구는 애인도 생겼다고.

서장훈은 답답한 마음에 "남자친구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고 직언하며 "바닥을 경험해야 정신을 차릴 스타일이다"고 외쳤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의뢰인을 위해 열변을 토하며 더는 상처받지 않고 행복한 연애를 하길 응원했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