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측 "공중파 예능 출연 의사 없었다는 KBS 입장 납득 어려워"(공식)

황혜진 2020. 12. 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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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이 가수 김준수의 KBS 2TV '뮤직뱅크' 출연 배제 관련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김준수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14일 뉴스엔에 "공중파 예능 출연과 관련해 그간 언론을 통해 수차례 출연 불가 된 이유를 물은 바 있다. 우리가 출연 의사가 없었다는 것은 납득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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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KBS 측이 가수 김준수의 KBS 2TV '뮤직뱅크' 출연 배제 관련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김준수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14일 뉴스엔에 "공중파 예능 출연과 관련해 그간 언론을 통해 수차례 출연 불가 된 이유를 물은 바 있다. 우리가 출연 의사가 없었다는 것은 납득이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KBS 시청자 권익센터 공식 홈페이지에는 김준수를 '뮤직뱅크' 등 KBS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시켜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은 3,000여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이와 관련 '뮤직뱅크' 책임 프로듀서 등을 맡고 있는 KBS 예능센터 김광수 2CP는 "'뮤직뱅크'는 주간으로 음원, 음반 판매량, 방송 횟수, 시청자 선호도 등에 따라 순위를 정해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따라서 해당 기간에 활동하는 가수 중 출연을 희망하는 가수들 사이에서 섭외를 진행한다. 그러므로 활동 의사를 밝히지 않은 가수에 대해 출연 가부를 밝힐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2004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했다. 2009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10년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10년간 지상파 음악 방송에 출연한 적은 없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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