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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나혼자산다' 김지훈, 24시간 혼자놀기 진수

조연경 입력 2020. 12. 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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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찬 하루를 보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서 따뜻한 연말 준비에 나선 김지훈과 삶의 낙이 된 달리기를 통해 인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안84의 하루가 그려졌다.

김지훈은 지난 출연 때와 마찬가지로 변함없는 모닝 루틴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풀어헤친 머리카락과 내추럴한 잠옷 차림으로 자연인 비주얼을 자랑한 그는 눈을 뜨자마자 주식부터 확인하는 것은 물론, 고강도 홈 트레이닝으로 자기관리의 정석을 보여준 것. 앓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운동 끝에 완성된 조각 몸매가 공개됐고, 김지훈은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며 자아도취에 빠져들어 안방극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미용실에 들러 길게 자란 머리를 다듬은 김지훈은 연말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꿔줄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입해 집에 돌아왔다. 중간에 우여곡절을 겪는 듯했으나 트리 설치부터 꾸미기까지 혼자 힘으로 해낸 김지훈은 완성 후 점등식까지 진행하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알찬 일정을 소화한 자신을 위해 화려한 저녁 메뉴를 손수 준비하며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냈다. 한우 스테이크부터 카레보나라까지, 고칼로리 저녁 식사로 먹방을 선보인 그는 음악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며 예술혼을 불태우기도. 엉성한 피아노 연주와는 달리 능숙한 기타 실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목에 핏대를 세우며 열창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절로 끌어올렸다.

한편, 기안84는 재충전을 위해 바다로 질주를 시작했다. 평소 창작의 고통을 달래는 수단과 체력 관리 차원에서 달리기를 즐겨온 그는 무려 56km의 장거리 러닝에 도전, 새로운 에너지를 얻으려 한 것. 경쾌한 발걸음으로 시작했지만 체력 과부하를 맞이해 급기야 외계어를 남발한 그의 모습은 짠한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기안84는 달리기 도중에도 먹방의 진수를 선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다리에 힘이 풀려 사족보행까지 하던 그는 아이스크림 생각에 힘을 얻어 다시 일어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맛”이라고 감탄하며 달콤한 휴식 시간을 보냈다. 입맛이 없다는 말과는 다르게 국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는 모습은 안방극장의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험난한 여정을 계속하던 기안84는 수차례의 고비를 맞닥뜨렸다. 옷과의 마찰로 살이 쓸리는 고통은 물론, 몰려오는 피로와 바닥난 체력을 견디지 못한 것. 하지만 “뛰어가기로 마음 먹었으니까 뛰어가는 게 맞지 않나”라며 바다를 보기 위한 목표를 다지고 다시 출발하는 그의 모습은 깊은 감동과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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