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지훈, 모닝 근육자랑→'피아노+기타' 구슬픈 캐롤송 연주 "연말 외로워" [종합]

김예솔 입력 2020. 12. 12. 00:10 수정 2020. 12. 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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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외로운 마음을 토로했다.

11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지훈이 등장해 요리와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하며 외로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지훈은 "방송 나간 이후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지훈은 "나도 약간 당황했다. 이 맛있는 걸 열심히 해서 혼자 먹고 있으니까 트리 만들 때 잠깐 느꼈던 쓸쓸함과 외로움이 본격적으로 찾아왔다"라며 "연말, 연시는 혼자서 보내기엔 쓸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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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지훈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외로운 마음을 토로했다. 

11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지훈이 등장해 요리와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하며 외로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김지훈은 앞서 방송보다 훨씬 유연해진 다리찢기를 선보였다. 김지훈은 "방송 나간 이후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훈은 루틴에 맞춰 가슴운동, 복근운동을 시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지훈은 "헬스장을 가는데 요즘 문을 닫아서 못 간다"라며 "운동은 누굴 보여주는 게 아니라 나와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SNS를 보니까 상의 노출이 있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훈은 "열심히 만들었는데 아깝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시언은 "그럼 이 영상에서는 몸을 보여주지 않으시는 건가"라고 응수했다. 이어서 다른 멤버들 역시 "그럴리 없다. 보여줄 리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지훈은 근육 짜기와 가슴 근육 움직이기를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김지훈은 샵에 가서 장발인 머리를 정리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김지훈은 귀가 전 장을 봐서 크리스마스 트리 재료를 구매했다. 김지훈은 "처음으로 트리를 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트리가 설치할 땐 좋은데 치우는 게 너무 귀찮다. 박나래 집에 트리가 1년 내내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훈은 트리를 만든 후 스프레이를 뿌려 눈 효과까지 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지훈은 직접 만든 트리를 뿌듯하게 바라보며 점등식까지 했다. 

김지훈은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김지훈은 "오늘의 메뉴는 피자 토스트에 이어서 카레보나라 스파게티와 한우 스테이크다"라고 말했다. 김지훈은 한우에 소금, 후추를 뿌린 후 마리네이드했다. 이어 파스타 면을 두동강내서 삶아냈다. 

이어서 김지훈은 버터와 마늘을 넣어 우유, 생크림을 넣고 까르보나라 소스에 카레를 넣었다. 김지훈은 "배운 레시피인데 카레에 미원을 조금 넣어야 한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훈은 마리네이드 한 한우에 마요네즈를 듬뿍 뿌린 후 버터를 녹여 구워냈다. 

김지훈은 직접 만든 스파게티와 한우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다. 이시언은 "형은 못 하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농구"라고 답했고 박나래는 "노래"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기안84는 내가 보니까 "요리를 제일 잘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지훈은 와인에 캐럴까지 함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공허함을 느꼈다. 김지훈은 "나도 약간 당황했다. 이 맛있는 걸 열심히 해서 혼자 먹고 있으니까 트리 만들 때 잠깐 느꼈던 쓸쓸함과 외로움이 본격적으로 찾아왔다"라며 "연말, 연시는 혼자서 보내기엔 쓸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지훈은 피아노와 기타를 치며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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