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 박혜영, 前 남편 박재훈과 재회.."굉장히 불편해" 솔직

이지현 기자 입력 2020. 12. 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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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박혜영이 전 남편 재회에 불편해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배우 겸 영화감독 박재훈과 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박혜영이 등장했다.

재회 하우스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박재훈 앞에 전 아내가 나타났다.

이후에도 박혜영은 "나 불편하다니까"라며 주변에 있던 촛불을 다 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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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리 이혼했어요' 박혜영이 전 남편 재회에 불편해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배우 겸 영화감독 박재훈과 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박혜영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결혼해 2015년 이혼했다.

박재훈이 먼저 만남의 장소에 도착했다. 그는 숙소 곳곳을 살피며 컨디션을 체크했다. 남다른 섬세함이 MC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재훈은 샴페인 한 잔을 마시며 음악 감상까지 했다. 분위기 있는 감성파의 면모를 한껏 뽐낸 것.

재회 하우스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박재훈 앞에 전 아내가 나타났다. 박혜영은 "준성 아빠!"라며 우렁찬 목소리를 자랑해 웃음을 줬다. 또 "무슨 양복을 입고 있냐. 왜 그런 불편한 모습을 하고 있냐"라고 지적해 무드를 깼다. 너무도 상반된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은 배꼽을 잡고 웃었다.

박혜영은 펜션을 둘러보더니 "여기 좀 부담스럽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나 좀 스트레스 받아"라며 "이건 또 뭐야? 굉장히 불편하다. 굉장히 불편하네"라면서 촛불을 지적했다.

그는 "초는 왜 켜놨냐. 무섭게. 나 부담스러운 거 싫어하는 거 알잖아"라고 핀잔을 줬다. 이에 박재훈은 "내가 안했어"라며 거짓말을 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에도 박혜영은 "나 불편하다니까"라며 주변에 있던 촛불을 다 꺼버렸다. 박재훈은 머쓱해 했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 &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 보는 모습을 관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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