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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편성이동 속 TV조선의 '속내' [TV와치]

송오정 입력 2020. 12. 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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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이동 '전략'과 '속내' 사이, 그 한 끗 차이는 무엇일까.

12월 21일부터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이하 '사랑의 콜센타')가 목요일이 아닌 월요일로 편성을 이동해 방송된다.

12월 10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사랑의 콜센타'가 다음 회차부터 월요일로 편성을 변경한다는 안내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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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편성 이동 '전략'과 '속내' 사이, 그 한 끗 차이는 무엇일까.

12월 21일부터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이하 '사랑의 콜센타')가 목요일이 아닌 월요일로 편성을 이동해 방송된다. 이에 17일부터는 '사랑의 콜센타' 바톤을 받아 '미스트롯2'가 목요일 밤을 책임진다.

이번 편성 이동과 관련 누리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에 이어, 트로트 열풍을 이끄는 '사랑의 콜센타' 인기에 편승해 '미스트롯2'을 '은근슬쩍' 묻어가려 한다는 지적이다.

이번 편성은 '사랑의 콜센타' '미스트롯2' 모두 '트로트'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을 주 시청자층으로 한다는 점에서 타게팅을 위한 영리한 수법 임에 틀림없다. 기존에 가진 캐시카우를 이용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열어가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정보를 숨기는 것과 전략은 다르다. 12월 10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사랑의 콜센타'가 다음 회차부터 월요일로 편성을 변경한다는 안내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무대 중간 '사콜 방영시간? 목요일 (밤!) 10시'라는 자막은 '사랑의 콜센타'가 계속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는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 때문에 시청자 사이에서도 방송 시간이 바뀐 게 맞는지, 그대로 목요일 방송인 건지 혼란스러워하는 반응이 있었다.

'미스트롯' 시리즈의 또 다른 시작을 앞두고 TV조선의 부담감은 당연하다. Mnet '프로듀스' 시리즈가 그러했듯, 앞선 시리즈 성공은 대중의 집중도를 높이면서도 압박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전략'이 아닌 '속내'로 보이게 하는 노림수가 시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는 지적도 명확하다.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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