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하 교관, 죽은 토끼사체도 "뜯어먹어야지"..거침無 '식량' 킵 ('나는 살아있다')

김수형 2020. 12. 1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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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에서 특전사 출신 박은하 교관이 생존을 위해 죽은 토끼사체를 식량으로 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에서 무인도 독자생존 50시간 실전에 투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 사이, 다른 지점에서 프로 생존러 박은하 교관도 칼 한자루만  가지고 50시간 동안 나홀로 생존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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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나는 살아있다'에서 특전사 출신 박은하 교관이 생존을 위해 죽은 토끼사체를 식량으로 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에서 무인도 독자생존 50시간 실전에 투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인도 독자생존에 도전하기로 한 가운데 미지의 생존지로 출발했다. 이시영은 이를 준비하기 위해 사전조사로 이틀밤을 새었다며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망망대해를 가르는 가운데, 교관들이 무인도에서 50시간 독자생존을 알렸다. 이어 보트로 섬까지 이동하며 험난한 여정을 전했다.

이어 보트를 잡자마자 이시영이 먼저 보트에 올라 하나둘씩 보트 위로 올렸다. 팀워크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긴장되고 긴박한 순간, 모든 교육생들이 하선하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그 사이, 다른 지점에서 프로 생존러 박은하 교관도 칼 한자루만  가지고 50시간 동안 나홀로 생존에 도전했다. 박은하 교관은 "50시간 즐길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바다에서 떠밀려온 섬 곳곳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보며 "쓰레기가 아닌 생존도구가 될 수 있다"면서 쓰레기를 활용한 생존 방법을 전했다. 
 
이때 박은하 교관은 죽은 토끼의 사체를 발견하며 "실제 생존이라면 먹어야한다"면서 "이대로 뜯어먹으면 되지, 이따 식량으로 먹겠다"며 먹을 수 있는 토끼사체의 다리를 잘라 식량으로 킵했다. 

이어 박은하 교관은 굴러다니는 나무판으로 땅을 파냈다. 그러면서 고여있는 바닷물을 퍼내어 식수 만들기에 돌입했다.

박은하 교관은 "무인도에서 물 얻기 힘들지만, 바닷물을 식수로 생각하면 안 돼, 오히려 탈수증상이 나타나므로 바닷물은 절대 마시면 안 된다"면서  태양열을 이용해 수증기를 모아내 식수를 확보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나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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