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조작이야"..이태곤, 105cm 삼치→부정 비리 의혹! 역대급 낚시 재판! ('도시어부2') [종합]

김예솔 2020. 12. 11. 0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곤의 낚시 재판이 열렸다.

1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경주에서 삼치를 놓고 낚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이태곤의 부정행위로 낚시 심판이 열렸다.

이날 이태곤은 심수창의 낚시를 도운 후 재빠르게 낚싯대를 던져 1m 5cm의 대삼치를 낚았다.

하지만 갈고리로 재빨리 낚아채 이태곤은 90cm의 삼치를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이태곤의 낚시 재판이 열렸다. 

1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경주에서 삼치를 놓고 낚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이태곤의 부정행위로 낚시 심판이 열렸다. 

이날 이태곤은 심수창의 낚시를 도운 후 재빠르게 낚싯대를 던져 1m 5cm의 대삼치를 낚았다. 하지만 이를 김준현이 목격했고 이경규와 이수근이 이태곤이 자리를 이탈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담당PD는 "잠시 후에 카메라 판독을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대형이 또 한 번 입질을 느꼈다. 이를 본 심수창은 "이번에 놓치면 죽는다"라고 말했다. 이대형은 온 몸으로 버티며 릴링을 시도했다. 이대형은 삼치에게 "가지마"라고 간절하게 외쳤다. 결국 이대형은 삼치를 낚았다. 이대형이 잡은 삼치는 86cm를 기록했고 '슈퍼볼' 팀은 2위로 올라갔다. 

이어서 김준현과 이덕화가 더블히트를 기록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모습을 본 이태곤은 "피딩타임이다. 지금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말이 끝나자마자 이태곤이 히트를 외쳤다. 또 한 번 괴력을 느끼며 이태곤은 천천히 줄을 감았다. 하지만 그때 지상렬의 낚싯대가 함께 감겼다. 하지만 갈고리로 재빨리 낚아채 이태곤은 90cm의 삼치를 잡았다.  

이덕화는 두 번째 삼치를 낚았다. 이덕화는 "잘 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덕화가 잡은 삼치는 1m를 기록했다. 김준현의 낚싯대가 입질을 시작했다. 김준현은 "방어보다 더 세다"라며 혼신의 힘을 쏟아 줄을 감았다. 결국 김준현은 삼치를 획득했다. 김준현의 삼치는 93cm를 획득했다. 

이덕화의 활약은 계속됐다. 이덕화는 앞서 있었던 고난을 보상받듯 엄청난 크기의 삼치를 잡았다. 순식간에 이덕화와 김준현은 1위인 이경규와 이수근을 따라 잡았다. 이덕화가 잡은 삼치는 1m 4cm를 기록했다. 앞서 이태곤이 잡은 삼치에 비해 1cm 부족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대삼치 빅원이 발표되기 전 담당PD는 "빅원이 이태곤씨가 잡은 1m 5cm의 삼치다. 근데 이태곤씨가 자리를 옮겼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래서 카메라를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태곤의 낚시재판이 시작되면서 영상 판독이 시작됐다.  

앞서 이태곤이 심수창의 낚시를 도와주는 영상부터 시작됐다. 심수창이 삼치를 보며 기뻐하는 순간 이태곤이 재빨리 심수창의 자리에서 낚싯대를 던지는 모습이 녹화됐다. 이을 본 지상렬은 "태곤이 그런 사람 아니다 조작이다"라고 말했다.

이태곤은 "수창이 자리에서 던진 게 맞다. 하지만 40초 후에 내 자리로 돌아왔다. 물살이 보였다"라고 변명했다. 이어 이태곤은 "내 눈은 이미 조류를 따라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우리와 관계 없는 일이다. 이덕화 형님이 2위다"라고 말했다. 이덕화는 "심판이 보면 된다. 선수가 어떻게 판단을 하냐"라며 "심선수 자리에서 던졌구만"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목격자인 김준현의 의견이 이어졌다. 

결국 스텝진은 "이걸로 황금배지를 줘도 이태곤씨가 거부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덕화는 "이렇게 하면 나도 받기 싫다. 오늘 최대어를 없애자"라고 거부했다. 하지만 스텝들은 "그럼 다음 최대어를"이라고 얘기하자 멤버들이 술렁였다.

이덕화는 "1미터 이상이다. 1미터 삼치가 또 있다"라고 말해 2위, 3위 기록 모두 이덕화가 낚은 삼치였던 것. 하지만 이덕화는 끝까지 수상을 거부했다. 결국 스텝들은 황금배지를 다음 낚시로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단체전에서 1.6kg차이로 이경규와 이수근의 '자연스럽게' 팀이 1위를 차지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